공룡 치킨너겟서 ‘납 최대 5배’ 검출…미 당국 긴급 경고
사회·사건사고
작성일
2026-04-02 10:20

미국에서 시판된 공룡 모양 냉동 치킨너겟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납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미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해당 제품에 대해 리콜 대신 ‘공중보건 경고’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미 시중 유통은 종료됐으나 일부 제품이 가정 내 냉동고에 보관돼 있을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다.
문제가 된 제품은 ‘그레이트 밸류 완전조리 공룡 모양 치킨가슴살 너겟(약 290온스 포장)’으로, Dorada Foods가 생산해 월마트 매장에서 전국적으로 판매됐다.
해당 제품은 ‘2027년 2월 10일까지 사용 권장’ 표시와 함께 로트번호 ‘0416DPO1215’, 설비번호 ‘P44164’가 기재돼 있으며, 이는 포장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FSIS에 따르면 정기 검사 과정에서 검출된 납 함량은 기준 참고치(2.2마이크로그램)의 최대 5배 수준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절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권고했다.
FSIS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관련 문의는 제조사 측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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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IRO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