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여성, 8천명 뚫고 NASA 우주비행사 후보 선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8천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차세대 우주비행사 후보 10명을 새로 선발했다. 이 가운데 워싱턴주 새마미시 출신 로렌 에드거(40)가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NASA는 9월 22일 이번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며 이들이 향후 약 2년간 훈련을 거쳐 실제 임무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생들은 달과 화성, 지구 저궤도에서 이뤄질 과학 및 탐사 임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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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 고교를 졸업한 에드거는 다트머스대와 캘리포니아 공과대에서 지구과학과 지질학을 전공했다. 이후 미 지질조사국(USGS) 산하 아스트로지올로지 과학센터에서 연구 지질학자로 근무하며 지구·달·화성 탐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는 NASA 아르테미스 3호 지질팀 부책임자이자 화성 탐사 로버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다.
후보생들은 로봇공학, 생존훈련, 지질학, 우주의학, 고성능 제트기 조종 등 혹독한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들은 모의 우주유영을 포함한 다양한 임무 훈련을 통해 실제 비행 배치 자격을 얻게 된다.
NASA는 1959년 ‘머큐리 세븐(Mercury Seven)’ 이래 총 370명의 우주비행사 후보를 선발했으며, 현재 임무 수행이 가능한 현역 우주비행사는 4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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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ING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