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막바지 어디 갈까? 8월 워싱턴주 인기 이벤트 총집합

여름의 끝자락인 8월, 워싱턴주 곳곳에서는 음식과 영화, 예술, 맥주, 음악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시애틀 근교 당일치기부터 주말 여행까지 즐길 수 있는 대표 행사들을 소개한다.

맛있는 먹거리 한자리에…'테이스트 오브 킷샙' (Taste of Kitsap)
브레머턴 워터프런트에서는 8월 7~8일 이틀간 '테이스트 오브 킷샙'이 열린다.
남부식 바비큐부터 태국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으며, 모든 시식 메뉴 가격이 8달러 이하로 책정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직접 음식을 맛본 뒤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심사에도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록 커버밴드 '그래니 팬티스(Granny Panties)'와 네오소울 밴드 '퀸 오브 하츠(Queen of Hearts)'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도 이어져 미식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https://www.tasteofkitsap.com/
독립영화의 매력…'배숀 아일랜드 영화제' (Vashon Island Film Festival)
시애틀에서 페리로 이동할 수 있는 배숀아일랜드에서는 8월 13~16일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한 연례 영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시애틀국제영화제(SIFF) 다큐멘터리 부문 최고상을 받은 '더 라이프 위 리브(The Life We Leave)'와 2026 선댄스영화제 국제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재즈 인페르널(Jazz Infernal)' 등 화제작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관객들은 자연 속 섬마을 분위기에서 상업영화와는 다른 독창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https://www.vashonislandfilmfestival.com/

휘드비섬을 화폭에…'휘드비 플레인에어 페인트 아웃' (Whidbey Plein Air Paint Out)
휘드비아일랜드에서는 8월 17~20일 야외 풍경화를 주제로 한 예술 축제가 열린다.
지역 곳곳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화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방문객들은 작품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갈라 행사와 시상식, 완성 작품 경매가 진행된다.
*https://pacificnorthwestartschool.org/product/plein-air-registration/

호수 위에서 즐기는 음악축제 '후드스톡' (Hoodstock)
유니언(Union)에서는 8월 14~15일 후드캐널을 무대로 한 이색 음악축제 '후드스톡'이 열린다.
보트와 카약을 이용해 수상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육상에서는 로빈 후드 빌리지 리조트(Robin Hood Village Resort)를 중심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토요일 저녁에는 여성 뮤지션 공연과 함께 지역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특별 디너 행사도 마련된다.
40여 개 브루어리 참가…'텀워터 아티전 브루페스트' (Tumwater Artesian Brewfest)
맥주 애호가라면 8월 15일 텀워터에서 열리는 '아티전 브루페스트'를 눈여겨볼 만하다.
40여 개 양조장이 참가해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맥주잔 오래 들기 대회와 대형 비어퐁 게임, 푸드트럭 등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21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다.
*https://tumwaterartesianbrewfest.com/

하늘 가득 연이 수놓는 '워싱턴 국제 연축제' (Washington State International Kite Festival)
롱비치에서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최대 규모의 연 축제 가운데 하나인 '워싱턴주 국제 연축제'가 열린다.
세계 각국의 연날리기 팀들이 정교한 군무 비행과 연 싸움, 창작 연 경연을 선보이며, 초보자도 현장에서 연을 구입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음악 공연과 맥주 가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놀이기구부터 몬스터트럭까지…'에버그린 스테이트 페어' (Evergreen State Fair)
몬로에서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스노호미시카운티를 대표하는 '에버그린 스테이트 페어'가 열린다.
대형 놀이기구와 농업 전시, 체인소 조각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개막 주말에는 몬스터트럭 쇼가 펼쳐진다. 또한 컨트리 가수 리 브라이스(Lee Brice), 힙합 아티스트 서 믹스어랏(Sir Mix-a-Lot), 에이미 그랜트(Amy Grant)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형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ttps://www.evergreenfair.org/248/The-Evergreen-State-Fair
Copyright@KSEATT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