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 끝나면 밤하늘이 경기장…시애틀 무료 드론쇼 개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 도시인 시애틀이 경기 당일 밤 스페이스니들 상공에서 대규모 무료 드론쇼를 선보인다.
시애틀 관광청(Visit Seattle)은 월드컵 기간 중 시애틀센터 일대에서 '매치 나이트 드론쇼(Match-Night Drone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월드컵 경기와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야간 축제로 소개했다.
드론쇼에는 수백 대의 드론이 투입돼 참가국 국기와 경기 결과 등을 밤하늘에 구현할 예정이다. 행사는 스페이스니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월드컵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국제분수(International Fountain)와 피셔 파빌리온(Fisher Pavilion)을 최적의 관람 장소로 추천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입장권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 드론쇼는 6월 15일 오후 10시 벨기에-이집트전 종료 후 열린다.
드론쇼 일정은 ▲6월 15일 오후 10시(벨기에-이집트전) ▲6월 19일(미국-호주전·시간 추후 공지) ▲6월 24일 오후 10시(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카타르전) ▲6월 26일 오후 11시 이후(이집트-이란전) ▲7월 1일 오후 11시30분(82번 경기) ▲7월 6일(94번 경기·시간 추후 공지) 등 총 6차례다.
시애틀은 2026 FIFA 월드컵 개최 도시 가운데 하나로, 대회 기간 수십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드론쇼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월드컵 분위기를 도시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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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Visit Seatt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