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만에 에버렛서 윗비섬으로…여름 한정 '하버 호퍼' 운항

워싱턴주 에버렛과 휘드비섬 랭글리를 연결하는 계절 한정 승객 전용 여객선 서비스가 6일 운항을 시작한다.
에버렛항(Port of Everett)과 사우스휘드비항(Port of South Whidbey), 햇아일랜드 커뮤니티협회(Hat Island Community Association)는 이날 새로운 여객선 서비스 '하버 호퍼(Harbor Hopper)' 시범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하버 호퍼는 45명을 수용할 수 있는 '햇아일랜드 페리(Hat Island Ferry)'를 활용해 에버렛과 랭글리를 연결하는 승객 전용 노선이다. 차량 없이 도보로 승선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운임은 편도 10~12달러, 왕복 16~20달러 수준이다. 항해 시간은 약 30~45분으로, 퓨젯사운드 지역을 오가는 단거리 해상 교통수단 역할을 하게 된다.
서비스는 오는 8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운항한다. 다만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인 7월 2일과 4일은 운항하지 않는다. 운항일마다 에버렛행 2회, 랭글리행 2회 등 하루 총 4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활동 확대, 대중의 해상 교통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향후 에버렛과 휘드비섬 남부를 연결하는 상설 승객 전용 페리 노선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수요 조사 성격도 담고 있다.
사업 관계자들은 시범 운항 기간 동안 이용객 수와 운영 성과를 분석한 뒤 정규 노선 전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선권은 공식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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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verettPo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