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막히면 하늘로? 올여름 퓨젯사운드 새 이동수단 2종 등장

올여름 워싱턴주 퓨젯사운드 지역에 항공과 해상을 잇는 새로운 이동수단이 잇따라 등장한다. 타코마에서는 수상비행기 계절 노선이 재개되고, 에버렛과 윗비섬 랭리를 연결하는 여객 페리 시범 운항도 시작된다.
당국에 따르면 Kenmore Air와 Puyallup Tribe of Indians는 오는 6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계절 한정 수상비행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노선은 타코마 러스턴웨이 워터프런트에서 샌후안 제도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를 연결하며, 사우스사운드 상공을 도는 관광 비행도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레이크 유니온과 타코마를 잇는 신규 연결편이 추가됐다. 운항사는 스포츠 경기 관람, 출장, 도심 데이트 수요 등을 겨냥한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타코마에서 샌후안 제도까지 편도 요금은 249달러부터이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빅토리아행은 257달러부터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타코마~시애틀 노선은 편도 94달러부터 이용할 수 있다.
사우스사운드 관광 비행은 약 25분 동안 운항되며 요금은 99달러다. 인근 레스토랑 식음료 바우처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함께 판매된다.
같은 날부터 보다 저렴한 해상 교통수단도 운영된다.
에버렛항만청과 사우스윗비항만청은 6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에버렛과 랭리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여객 페리 ‘하버 호퍼(Harbor Hopper)’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리는 일부 목요일과 토요일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한다. 왕복 요금은 20달러, 편도는 12달러이며 운항 시간은 약 30~45분이다.
양측 항만 당국은 이번 시범 운항이 향후 상설 통근·관광 노선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수요 조사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즉흥적인 당일 여행이나 주말 휴가가 한층 쉬워질 것”이라며 “윗비섬과 에버렛을 연결하는 새로운 여름 관광 교통망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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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enmore A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