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상징’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일부 본사 인력 이전

스타벅스가 테네시주에 신규 법인 사무소를 열면서 시애틀 본사 일부 인력을 이전하기로 했다. 공급망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일자리 이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공급망 내 직접·간접 소싱 운영팀 소속 일부 직무가 영향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다만 시애틀은 북미 및 글로벌 지원 본부 기능을 계속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확장은 3일 테네시 경제개발부가 공식 확인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말 내슈빌에 새 기업 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전 대상 시애틀 직원들에게는 내슈빌로의 전근 선택권과 지원이 제공된다. 향후 추가 팀과 직무의 이전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으며, 내슈빌에서 신규 채용도 이뤄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결정이 북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중부·남부와 북동부 일부 지역에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마이크 그램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성명에서 “향후 북미 전역에서 더 큰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슈빌은 동남부 지역에서 전략적 입지를 구축하기에 이상적인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풍부하고 성장하는 인재 풀을 갖춘 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테네시 주정부도 환영 입장을 밝혔다. 스튜어트 맥워터 부지사는 “스타벅스가 테네시를 새 기업 사무소의 보금자리로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질의 기업 투자 유치는 주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사무소 규모와 구체적인 이전 인원 등 세부 사항은 향후 수개월 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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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OX 13 Seatt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