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폭발’에 버거킹 ‘와퍼’ 10년 만에 변신…번·마요네즈 품질 개선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이 대표 메뉴인 ‘와퍼(Whopper)’를 약 10년 만에 개편한다.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핵심 재료의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에 나선 것이다.
버거킹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직화 방식으로 조리하는 와퍼에 대해 더 우수한 품질의 와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번(bun)은 맛을 개선한 제품으로 교체하고, 마요네즈 역시 풍미를 강화한 레시피로 바뀐다. 기존 포장지 대신 박스에 담아 제공하는 방식도 도입된다.
양파·토마토·양상추·피클 등 기본 토핑은 유지하되, 신선한 슬라이스 양파와 잘 익은 토마토 등 재료의 품질과 적재 방식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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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커티스 버거킹 사장은 성명에서 “와퍼는 상징적인 메뉴인 만큼 완전히 새로 만들기보다, 고객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매장을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제 핵심 메뉴를 한 단계 끌어올릴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변화는 고객이 회사 측에 전화나 문자로 직접 의견을 전달하도록 한 캠페인 이후 추진됐다. 버거킹은 이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 반응을 제품 개선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쟁사인 맥도날드도 최근 미국 매장에 한정 출시하는 신제품 ‘빅 아치 버거(Big Arch Burger)’를 공개하며 주력 메뉴 강화에 나섰다.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간판 제품의 품질 개선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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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urger King News Ro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