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전쟁 사라진다…마운트 레이니어, 2년 만에 규제 해제
문화·라이프
작성일
2026-02-26 09:07

워싱턴주의 대표 관광지인 레이니어 국립공원이 올해는 시간대별 입장 예약제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공원 측은 올여름 성수기 동안 공원 전 구역에서 ‘타임드 엔트리(시간대 입장)’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원을 찾을 수 있다.
레이니어 국립공원은 지난 2년간 성수기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간대 입장제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해당 제도는 하루 방문객을 시간대별로 분산시켜 교통 정체와 주차난, 탐방로 과밀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
공원 측은 올해는 대신 “가용 주차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주차 관리 전략”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방문객 접근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공원 자원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그레고리 더전 공원장은 “레이니어 국립공원은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성수기 혼잡을 책임 있게 관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검증된 교통 및 주차 관리 전략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모두에게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원 측은 다만 성수기와 주말에는 여전히 혼잡이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에게 이른 시간 도착과 대중교통·카풀 이용 등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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