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3 완승에 거리로 쏟아진 팬들…시헉스, 슈퍼볼 우승 축제
사회·사건사고
작성일
2026-02-09 08:22

미국프로풋볼(NFL) 시애틀 시헉스가 슈퍼볼 LX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시애틀 도심 곳곳이 밤새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시헉스는 8일 열린 슈퍼볼 LX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29-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 종료 직후 수천 명의 팬들이 시애틀 시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승리를 자축했다.

팬들은 스타디움 디스트릭트와 파이오니어 스퀘어 일대의 스포츠 바와 응원 장소를 빠져나와 루멘 필드 주변과 도심 광장에 모였으며, 경기 종료를 알리는 0초가 찍히자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렸다.
현장에서는 응원 구호와 함께 불꽃놀이가 이어졌고, 일부 교차로에서는 차량들이 원을 그리며 회전하는 등 즉흥적인 축하 장면도 연출됐다.

이번 우승은 시헉스의 통산 두 번째 슈퍼볼 정상 등극으로, 2015년 슈퍼볼에서 패트리어츠에 패했던 아쉬움을 설욕한 결과이기도 하다.
시애틀시는 오는 11일(수) 오전 10시 루멘 필드에서 공식 우승 기념식을 열고, 이후 다운타운 일대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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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hemirro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