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산악지대 눈사태 참사…스키어 4명 매몰,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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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중부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백컨트리 스키어 2명이 숨졌다.
노스웨스트 눈사태 센터(NWAC)에 따르면 지난 9일 워싱턴주 롱스패스(Longs Pass) 인근 테나웨이 강 상류 유역에서 스키 투어에 나섰던 4명이 눈사태에 휩쓸렸다.
사고 당시 1명은 매몰되지 않았고, 1명은 부분적으로 매몰돼 부상을 입었다. 나머지 2명은 눈에 완전히 매몰됐다.
키티타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11일 수색 결과, 노스벤드 출신의 폴 마코프(38)와 스노퀄미 패스 출신의 에릭 헤네(43)가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생존자 2명은 가민(Garmin) 위성 통신 장비를 이용해 긴급 구조 신호를 보냈으며, 구조대는 스노모빌과 겨울 산악 장비를 이용해 접근한 뒤 같은 날 저녁 이들을 안전하게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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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당시 현장 여건이 매우 위험해 야간 수습 작업은 진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튿날 오전 구조대는 킹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가디언 2’ 헬기를 동원해 현장에 다시 진입했다.
헬기는 사망자 2명을 수색 기지로 공중 이송했으며, 이후 시신은 키티타스 카운티 검시국에 인계됐다.
NWAC 소속 예보관들도 현장에 투입돼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NWAC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과 친구, 지역사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산악 지역에서의 각별한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KOMO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