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고 절경” 마운트 베이커 아티스트 포인트 재개방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절경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티스트 포인트(Artist Point)’가 오는 6월 27일(금) 오전 8시부터 다시 개방된다.
이곳은 해발 5,100피트에 위치한 주차장이자 전망 명소로, 마운트 베이커 하이웨이(Highway 542) 끝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더위가 시작됐고, 산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며 제설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아티스트 포인트는 통상 눈이 많이 쌓이는 10월부터 6월까지 폐쇄되며, 해마다 7월경 재개방된다. 지난해는 6월 21일에 문을 열었고, 올해도 이보다 비슷한 시기에 입산이 가능해졌다.
이곳은 시애틀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 거리로, 정상에 오르면 마운트 베이커와 슈크산 산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과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요 등산 코스로는 총 6.5마일 길이에 1,820피트의 고도를 오르는 ‘체인 레이크 루프(Chain Lakes Loop)’가 있으며, 숲과 호수, 고산 초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간단한 트레킹을 원할 경우 ‘아티스트 리지(Artist Ridge)’ 트레일을 따라 1.2마일 거리의 훈툰 포인트(Huntoon Point)까지 오를 수 있다. 해발 상승은 200피트 정도로 부담이 적다. 길을 따라 만발한 헤더꽃, 산블루베리, 산양 등도 목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아티스트 포인트 정상에는 화장실과 쓰레기통이 없다는 점이다. 인근 헤더 메도스 데이 롯지(Heather Meadows Day Lodge) 내 ‘헤더 메도스 카페’는 오는 7월 4일 개장 예정으로, 간단한 식음료와 선스크린, 모자, 수통, 티셔츠 등 여름 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당국은 등산객들에게 기상 상황과 도로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자연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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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ripadvis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