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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무인전쟁 시대…중국·일본도 드론·로봇·AI 경쟁

작성일
2026-06-03 07:11

우크라전·이란전서 깨진 '현대전 공식'

드론이 바꾼 전장, 로봇·AI까지






2025년 1월 25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모처에서 정찰 임무에 사용되는 개 모양의 지상 드론(ground drone).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10월 29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앞바다에 주둔한 러시아군 흑해함대가 우크라이나군 무인항공기와 무인정 등 드론 부대의 대규모 공격을 받았다.

호위함 '아드미랄 마카로프'를 비롯한 정예 군함들이 뒤늦게 기관총을 난사하며 필사적으로 회피 기동을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유출돼 러시아군이 체면을 구겼다.

약 3년 반 뒤인 올 3월, 쿠웨이트 남부 항구도시 슈아이바에 주둔하는 미군 예비 지휘소가 걸프 지역 미군의 다층 방공망을 뚫어낸 이란 자폭 드론에 공격당했다. 미군 장병 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가성비 좋은 비대칭 전력 정도로 여겨졌던 드론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게임체인저'로 떠올랐고 중동에서도 위력을 입증했다.

드론에 이어 로봇과 인공지능(AI)도 전장에 본격 투입되면서 현대전의 양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각국은 AI·무인 무기체계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5월 28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공화국 수립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에 등장한 군사용 로봇(UGV). [Photolure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5월 28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공화국 수립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에 등장한 군사용 로봇(UGV). [Photolure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언더독'의 반격…군사 강국 허 찔러

개전 초기 '언더독'으로 평가받은 우크라이나가 군사 강국 러시아와 5년째 맞서 싸울 수 있는 핵심 전력은 드론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우려해 올해 2차 세계대전 전승절(5월 9일) 열병식 규모를 축소했을 정도다. 열병식이 열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500㎞ 떨어져 있다.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은 "2024년 말부터 우크라이나 드론 제조업체들이 중거리 공격 작전에 특화된 여러 모델을 개발했다"며 사거리와 항법 기술이 향상되고 러시아 전자전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된 데다 비행 중 궤도 조정 기능 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정찰용 드론을 운반하는 우크라이나 병사

정찰용 드론을 운반하는 우크라이나 병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자국산 샤헤드 드론 등을 공급해온 이란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에서 그간 쌓아온 드론 전력을 과시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개전 초반인 3월 1∼8일 약 일주일간 미군 기지 등이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에만 샤헤드-136, 샤헤드-107, 샤헤드-238 등 드론 1천422기가 집중적으로 날아들었다고 한다.



이란제 샤헤드 드론

이란제 샤헤드 드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SIS는 "샤헤드 계열 단방향 공격 드론은 직접적인 군사 피해보다는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방어하는 쪽이 값비싼 요격기를 저렴한 시스템에 써버리도록 유도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미국은 저가 드론 격추를 위해 고가 무기 대신 저가 무기 체계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해병대 방공 체계'(MADIS)가 미군의 저비용 안티드론(드론 무력화) 체계의 주요 전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드론 1대를 격추하는 데 MADIS에 탑재된 특수 30㎜ 기관포탄 5발이 필요하다고 가정할 경우 약 1만1천250달러(약 1천70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미군이 드론 격추에 사용해온 AIM-120 같은 공대공 미사일은 1발당 비용이 약 100만달러(약 1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군 MADIS 전술 차량

미군 MADIS 전술 차량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드론 전쟁' 넘어 'AI·로봇전쟁'으로

하늘을 나는 드론에 이어 지상의 '로봇 군단'도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미국 CNN 방송의 분석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올해 1월 이후 로봇·드론 등 무인 장비로만 2만2천건 임무를 수행했다. 4월에는 병력 투입 없이 로봇과 드론만으로 러시아군 진지를 장악한 사례도 보고됐다.

로봇 투입은 병력 부족에서 비롯된 고육지책이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우크라이나군이 전투 무인화를 통해 러시아군을 상대로 예상 밖 전술적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AI 기술도 전장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미국의 AI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의 시암 상카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3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이 AI가 중심적 역할을 한 첫번째 주요 전쟁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중에 되돌아보며 이것이 기술, AI로 실제 주도되고 강화되며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최초의 대규모 전투 작전이었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앤트로픽과 미 국방부

앤트로픽과 미 국방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이번 이란 공습 작전에 AI 기술이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군이 이란 공습 첫 24시간 동안 1천여개의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 팔란티어가 개발한 AI 기반의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위성과 각종 감시장비 등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표적 설정 등 전장에서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가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드는 지난 1월 미군의 니콜라스 마두로 당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에도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군의 로봇 늑대

중국군의 로봇 늑대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지난해 9월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중국군의 무인 장비들이 잇따라 소개됐다. 사진은 트럭에 실린 로봇 늑대의 모습. 2025.9.3 xing@yna.co.kr




◇ 중국 '로봇 늑대'…일본도 AI·드론 전력 증강

'드론 전쟁'을 직접 경험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가까이서 지켜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이 무인 무기 개발과 생산, 방공망 구축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미국과 전방위적인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은 AI 전투 로봇 등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인 중국중앙TV(CCTV)는 지난 3월 최신형 '로봇 늑대' 부대를 동원한 시가전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초소형 미사일과 유탄 발사기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울퉁불퉁한 잔해 지형에서도 최고 시속 15㎞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로봇 늑대는 작년 9월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열린 항일전쟁(2차 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에서 다른 무인 무기와 함께 등장해 주목받았다.

CCTV는 작년 11월에는 대만해협 작전 주력 부대인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육군의 지상전 훈련에 로봇 늑대를 투입하는 장면을 방영하기도 했다.



드론 살펴보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드론 살펴보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중 간 드론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니얼 드리스컬 미 육군장관은 작년 11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미 육군이 드론을 향후 2∼3년간 최소 100만개 구매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매년 50만개에서 수백만개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각각 연간 약 400만개의 드론을 생산하고 있고, 중국은 아마 이보다 2배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드리스컬 장관의 설명이다.

미국 국방부는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3년 중국군의 양적 우위를 상쇄하기 위해 드론 등 저비용 AI 무인 자율 무기체계 도입 구상인 '레플리케이터'(Replicator)를 발표한 바 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위비 증액과 방위력 확충을 골자로 한 '3대 안보 문서'의 연내 개정을 추진 중인 일본도 AI와 무인기 전력 증강에 주력하고 있다.

집권 자민당은 다카이치 정부에 AI와 무인기의 도입 등을 통한 '새로운 전투 방식'을 3대 안보 문서 개정안에 담을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지난달 26일 전했다.

일본 정부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조기 경계 레이더를 탑재한 드론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일본 방위장비청은 지난달 튀르키예 방위산업청(SSB)과 기술 협력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 바이락타르 TB2 도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튀르키예는 무인기 전력이 강한 국가로 꼽힌다. 튀르키예 방산업체 바이카르의 전술 무인 공격기 바이락타르 TB2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 실전에서 성능을 입증했다. 바이카르는 차세대 대형 드론 아큰즈, 스텔스 드론 크즐렐마 등을 개발 중이다.

이란의 드론 공격에 노출된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은 드론 강국으로 부상한 우크라이나와 방위 협정을 체결했다.

미국·영국·호주 세 나라 국방장관들은 지난달 30일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행사장에서 안보동맹 오커스(AUKUS)의 일환으로 무인잠수정(UUV) 개발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튀르키예 바이락타르 TB2 무인기

튀르키예 바이락타르 TB2 무인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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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주 타코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타코마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28일 오후 5시 30분께 사우스 12번가 6400블록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전기 설비 이상으로 발생한 연기가 여러 건물로 퍼지면서 자동 화재경보기가 작동했고, 주민이 추가로 화재경보를 울리면서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대는
2026.06.29
트럼프 "이란 요청으로 내일 도하서 회담"…확전 자제 기류
트럼프 "이란 요청으로 내일 도하서 회담"…확전 자제 기류
이란의 상선공격→美 공습→이란 반격으로 갈등 고조 상황서 대화 움직임 백악관 대변인 "이번주 도하서 고위급 회담…폭력엔 폭력으로 대응" 트럼프 대통령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30일 이란과의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회담을 요청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2026.06.29
메모리 대란에 애플·MS 가격인상…중소 전자업체는 '생존 위기'
메모리 대란에 애플·MS 가격인상…중소 전자업체는 '생존 위기'
IDC "공급사들, 대형사 전화만 받아"…고프로 폐업 경고·서버값 3배 급등 애플 가격 인상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인공지능(AI) 붐이 촉발한 메모리 공급 대란이 글로벌 소비자 전자 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은 가격 인상으로 비용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반면 중소 전자업체들은 그럴 여유 없이 막대한 비용을 감내하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2026.06.29
'컴퓨팅 파워 부족'…구글, 메타에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컴퓨팅 파워 부족'…구글, 메타에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수요 급증에 '용량 한계'…피차이 "클라우드 수요도 충족 못 해" 구글 로고.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구글이 자사의 제미나이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하는 경쟁사인 메타플랫폼스(메타)에 대해 사용량을 제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구글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AI 전산자원(컴퓨팅 파워)을 요구한 것에 따른 조처로, 세계 정상급 AI 업체들도
2026.06.29
아마존 프라임데이 40조원 신기록…깊어지는 연준 고민
아마존 프라임데이 40조원 신기록…깊어지는 연준 고민
할인만 찾는 '피곤한 소비자'…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아마존 프라임데이의 배송센터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허리띠를 졸라맨 '피로한 소비자'의 민낯이 드러난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 프라임데이(6월 23∼26일) 기간 미국
2026.06.29
주말 뭐하지? 시애틀 프라이드부터 야시장·불꽃놀이까지
주말 뭐하지? 시애틀 프라이드부터 야시장·불꽃놀이까지
6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시애틀과 인근 지역에서 프라이드 퍼레이드, 야시장, 불꽃놀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여름 축제가 열린다. 대부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관광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시애틀 프라이드 주말 프라이드 먼스의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행사가 이번 주말 시애틀 도심에서 이어진다. 토요일(27일)에는 캐피톨힐 프라이드페스트(PrideFest
2026.06.26
시애틀 이번 주말 '6월 장마' 예보…천둥번개 가능성은 낮아
시애틀 이번 주말 '6월 장마' 예보…천둥번개 가능성은 낮아
  이번 주말 시애틀에서는 FIFA 클럽 월드컵 경기와 프라이드 퍼레이드 등 대형 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가운데,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악천후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26일(금) 오후와 저녁 시애틀 지역의 뇌우 발생 확률은 10~20% 수준이다. 기상청은 번개와 천둥, 강한 소나기는 주로 스노호미시 카운티 등 시애틀
2026.06.26
워싱턴주 건설업체 '계약금 먹튀' 의혹…주정부, 형사수사 의뢰
워싱턴주 건설업체 '계약금 먹튀' 의혹…주정부, 형사수사 의뢰
  워싱턴주 노동산업부(L&I)가 100만달러가 넘는 소비자 피해와 40건 이상의 민원이 제기된 서머(Sumner) 소재 건설업체 '컨스트럭션 킹스(Construction Kings)'의 면허를 정지하고 형사 수사를 의뢰했다. L&I는 최근 컨스트럭션 킹스와 대표 재커리 마이클 내시(Zakary Michael Nash)가 반복적인 전기공사 규정 위반과 근로자 산재보험료 미납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소비자 피해액은 약 119만달러에 달한다고
2026.06.26
벨뷰 소재 미 대표 게임사, 또 대규모 해고…3년 새 세 번째 구조조정
벨뷰 소재 미 대표 게임사, 또 대규모 해고…3년 새 세 번째 구조조정
  인기 게임 '헤일로(Halo)'와 '데스티니(Destiny)' 시리즈를 개발한 워싱턴주 벨뷰의 게임 개발사 번지(Bungie)가 약 3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감원했다. 최근 3년 사이 세 번째 대규모 구조조정이다. 워싱턴주 고용당국 공시에 따르면 번지는 지난 25일 벨뷰 본사 직원 292명을 해고했다. 이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감원으로, 최근 3년간 해고 인원은 600명을 넘어섰다. 번지는
2026.06.26
윗비 아일랜드 주택서 폭죽 700파운드 폭발…2채 전소·5명 부상
윗비 아일랜드 주택서 폭죽 700파운드 폭발…2채 전소·5명 부상
  워싱턴주 윗비 아일랜드의 한 주택에 보관 중이던 약 700파운드(약 318㎏)의 폭죽이 폭발하면서 주택 2채가 전소되고 소방관을 포함해 5명이 다쳤다. 중앙 휘드비 아일랜드 소방구조대(Central Whidbey Island Fire & Rescue)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4일 오후 그린뱅크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폭죽이 연쇄 폭발하면서 화재가 인근으로 번져 주택 2채가 완전히 불에 탔고, 주변
2026.06.26
'2% 목표' 물가 지표 논쟁…'물가안정' 강조한 워시의 딜레마
'2% 목표' 물가 지표 논쟁…'물가안정' 강조한 워시의 딜레마
50년전 설계된 근원 PCE 한계 노출 워시 언급한 대안 '절사평균 PCE'도 맹점 케빈 워시 연준 의장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신임 의장이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지만 정작 '무엇을 기준으로 물가를 판단할 것인가'를 놓고 연준 내부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워시 의장이 물가 안정 이행을
2026.06.26
데이터센터용 전력 확보 경쟁 아마존·구글 선두권
데이터센터용 전력 확보 경쟁 아마존·구글 선두권
WSJ "현재는 아마존이 우위…2030년 구글이 따라잡을 전망" 버지니아주의 아마존 데이터센터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전력 확보 경쟁에서 현재는 아마존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2030년께 구글이 아마존을 거의 따라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전력이 클라우드와 AI 비즈니스에서 단일 요인으론 가장 큰 제약 조건"이라며 전력 확보 경쟁에서 아마존이 현재
202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