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모든 AI 위한 단일플랫폼' 엔비디아 vs '모두를 위한 AI' AMD

작성일
2026-01-06 07:48

엔비디아는 '초격차' 과시…'추격자' AMD는 전방위 포트폴리오로 대응

AI 반도체 공개한 엔비디아와 AMD




AI 반도체 공개한 엔비디아와 AMD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엔비디아와 AMD가 CES를 앞둔 5일(현지시간) 차세대 AI 반도체 칩을 공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26 라이브에서 칩을 들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베네시안 호텔에서 키노트 연설을 하는 리사 수 AMD CEO. 2026.1.6 ksm7976@yna.co.kr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몇 시간 차이를 두고 나란히 기조연설을 진행한 엔비디아와 AMD는 모두 'AI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꾀하면서도 각기 다른 전략을 내보였다.

엔비디아는 자신들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수직통합을 강조했고, AMD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는 전방위 제품을 선보이려는 모양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서 '모든 AI를 위한 단일 플랫폼'을 자사의 슬로건처럼 내세웠다.

'옴니버스', '코스모스', 로봇 구동용 '그루트', 자율주행 차량용 '알파마요' 등 자신들이 제공하는 AI 플랫폼과 AI 모델들을 보다 많은 고객이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자사의 AI 칩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는 자신들이 만든 플랫폼이나 모델을 대부분 개방형(오픈소스)으로 풀어 누구나 자유롭게 채용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형 모델과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자신들의 기술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록인' 효과를 누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수직통합을 통해 압도적인 GPU 점유율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 '블랙웰'이 좋은 반응을 보이는 상황에서 차세대 아키텍처인 '루빈'을 빠르게 공개한 것도 '속도전'을 통해 경쟁사의 추격을 조기 차단하고 고객들이 다른 곳으로 눈돌리지 않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기술 경쟁력에 자신있다는 뜻인 만큼 '초격차'에 대한 과시도 엿보인다.

황 CEO는 "AI로 인해 컴퓨팅의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며 "더 이상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하는 게 아니라 훈련시키고, 그 구동은 CPU가 아니라 (엔비디아의) GPU에서 한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 '모든 AI를 위한 하나의 플랫폼'



젠슨 황 '모든 AI를 위한 하나의 플랫폼'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26 라이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1.6 ksm7976@yna.co.kr




반면 '추격자' 입장인 AMD의 리사 수 CEO는 "AMD는 '모든 사람을 위한 AI'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톤의 슬로건을 택했다.

AMD는 이날 AI 데이터센터용 AI 가속기 '헬리오스'부터 일반 사용자를 위한 AI PC용 칩, 개발자를 위한 초소형 AI PC 'AI 헤일로', 산업용 제품을 위한 내장형(임베디드) 제품 등 모든 고객을 위한 전방위 제품 진용을 선보였다.

수 CEO는 전 세계 AI 컴퓨팅 수요가 지난 3년간 100배로 늘었고, 다시 앞으로 5년간 100배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폭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려면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개인용 PC, 산업현장의 기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AI 컴퓨팅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엔비디아가 대동맥 역할을 자임하면서 AI 시장을 지배하려고 한다면, AMD는 스스로 실핏줄처럼 AI 시장 전반에 침투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인 셈이다.

'AI를 모두에게'



'AI를 모두에게'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리사 수 AMD CEO가 CES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키노트 연설을 하고 있다. 2026.1.6 ksm7976@yna.co.kr




그러나 두 회사의 접근 방식이 다를 뿐 자사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고객을 늘리겠다는 지향점은 결국 같다.

엔비디아는 이날 황 CEO의 기조연설에 앞서 벤츠와 스케일AI, 코드래빗, 에이브리지, 스노플레이크 등 협력사 관계자들을 무대로 불러 모아 대담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AMD도 오픈AI와 월드랩, 블루오리진, 아스트라제네카 등 관계자를 무대 위로 초청해 대담을 나누고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도 미국의 AI 계획 '제네시스'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모두 자신들의 생태계가 그만큼 넓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썸네일 제목 작성일
AI 올인…아마존 등 빅테크 감원 잇따라
AI 올인…아마존 등 빅테크 감원 잇따라
아마존, 1만6천명 추가 감원 발표 "메타, 메타버스 조직 10% 감원 계획 고성능 AI 투자는 늘려" 핀터레스트도 700여명 감축…AI 등에 집중 지난해 독일 '하노버 페어'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사무직을 중심으로 1만6천명 규모의 추가 감원에 나선다. 파이낸셜타임스(FT),
2026.01.29
MS, 클라우드 매출 첫 500억달러 돌파…실적 호조에도 주가↓
MS, 클라우드 매출 첫 500억달러 돌파…실적 호조에도 주가↓
분기 매출액 116조원으로 전망치 웃돌아…'AI인프라 투자' 등 자본지출은 54조원 애저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는 39%로 직전분기 40% 대비 둔화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분기 매출액을 기록하고도 주가가 6% 넘게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회계연도 2분기(작년 10∼12월) 매출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7% 오른 812억7천만 달러(약 116조원)를 기록했다고
2026.01.29
아마존, ‘사상 최대’ 1만6천명 감원…워싱턴주 직격탄 우려
아마존, ‘사상 최대’ 1만6천명 감원…워싱턴주 직격탄 우려
  미국 전자상거래·클라우드 대기업 아마존이 또다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며 기업 역사상 최대 수준의 감원을 단행했다. 이번 감원 대상 상당수가 워싱턴주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고용 시장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아마존은 28일 사내 공지를 통해 전 세계 법인에서 약 1만6천 개 직무를 감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단행한 1만4천 명 감원에
2026.01.28
월급은 그대로, 생활비는 폭등…시애틀 주민 ‘생존경쟁’ 치열
월급은 그대로, 생활비는 폭등…시애틀 주민 ‘생존경쟁’ 치열
  미국 주요 도시에서 생활비 상승 압박이 커지면서 시애틀 주민들의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블록체인 결제 기업 플라즈마(Plasma)가 3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은 생활비 상승률 기준으로 전국 5위를 기록했다. 분석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평균 주거비, 월급, 식료품·교통·유틸리티·의류·여가·육아 비용 등 다양한 항목을 가중치로 고려했다. 시애틀의 평균 월급은 약 5,500달러 수준이지만,
2026.01.28
“대공황 이후 가장 불안”…테크 줄감원에 흔들리는 시애틀 경제
“대공황 이후 가장 불안”…테크 줄감원에 흔들리는 시애틀 경제
  시애틀 지역이 아마존과 메타 등 대형 테크 기업들의 잇단 감원 여파로 심각한 고용 불안에 직면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대공황 이후 가장 불안한 경제 국면”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구조조정에 따라 이달부터 2천303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난다. 메타 역시 오는 3월 331명을 추가 감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로이터
2026.01.28
워싱턴주, ICE·국경순찰대 과잉 단속 논란…시민 권리 보호 요구 커져
워싱턴주, ICE·국경순찰대 과잉 단속 논란…시민 권리 보호 요구 커져
  워싱턴주에서 연방 이민단속국(ICE)과 국경순찰대(BP) 요원의 과잉 단속과 무력 사용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연방 요원의 치명적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주 정부와 법률 전문가들은 시민 권리 보호와 법적 절차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밥 퍼거슨 주지사와 법무장관 닉 브라운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민 단속은 필요하지만 법을 지키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2026.01.28
워싱턴주 32시간 근무제 논의…“일자리 효율·삶의 질 향상 가능할까”
워싱턴주 32시간 근무제 논의…“일자리 효율·삶의 질 향상 가능할까”
  워싱턴주 의회에서 표준 근무시간을 주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단축하는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 지지자들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생산성 제고를 주장하지만,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민주당 소속 션 스콧 하원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미국 근로자가 다른 국가에 비해 연간 근무 시간이 훨씬 길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스콧 의원은 “미국 근로자는 캐나다보다
2026.01.28
트럼프 측근들, 미네소타 총격사건 강경태세서 선회 기류
트럼프 측근들, 미네소타 총격사건 강경태세서 선회 기류
지지율 하락·여론 악화에 출구전략 모색 정부 초기 주장과 달리 예비 보고서에 '프레티가 공격' 언급 없어 미네소타 반 이민단속 시위 현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들이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시위대 피격 사망 사건 이후 기존의 강경한 태도에서 한 걸음 물러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망자
2026.01.28
美남부 국경서 이민당국 연루 총격…"범죄 용의자가 먼저 발포"
美남부 국경서 이민당국 연루 총격…"범죄 용의자가 먼저 발포"
애리조나 남부서 차량 검문 중 발생…다친 남성은 병원 이송 미 애리조나 국경 인근 총격 사건 발생 현장 근처에 모여 있는 국경순찰대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애리조나주 국경 지대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들이 연루된 총격으로 범죄 혐의를 받는 미국인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2026.01.28
트럼프 "달러화 훌륭"…'달러 약세' 용인하는 듯한 언급
트럼프 "달러화 훌륭"…'달러 약세' 용인하는 듯한 언급
"달러 제 수준 찾아가길 원해…공정한 일" 아이오와 향하는 트럼프 대통령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달러는 훌륭하다"며 최근의 달러화 약세를 용인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 폭을 키웠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아이오와 일정을 위해 출발하기 전
2026.01.28
지구 종말시계 4초 더 가까워진 85초前…핵전쟁·AI 위험요소
지구 종말시계 4초 더 가까워진 85초前…핵전쟁·AI 위험요소
역사상 가장 멸망에 가까워진 시간…"세계 분열하면 모두 패배" 지구 종말 시계 (AP=연합뉴스) 미국 핵과학자회(BSA)가 지구 멸망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의 시간을 자정 85초 전으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2026.1.27 지구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Doomsday Clock)가 역사상 가장 종말에 가까운 시간을 가리켰다. 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8일(현지시간) '지구
2026.01.28
시애틀 북부 일대 상점 잇단 절도 피해…“수리비·보안비 이중고”
시애틀 북부 일대 상점 잇단 절도 피해…“수리비·보안비 이중고”
  워싱턴주 시애틀 북부 지역에서 상점을 노린 잇단 침입 절도 사건이 발생하며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업주들은 도난 피해뿐 아니라 파손 복구와 보안 강화 비용까지 떠안으며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한다. 시애틀 월링포드 지역의 레스토랑 ‘줄리아스 오브 월링퍼드(Julia’s of Wallingford)’는 지난 12일 새벽 신원 미상의 인물이 출입문을 강제로 열려다 실패하는
2026.01.27
2026년 첫 주택 구매자에 유리한 모기지 대출사 어디…미 주요 금융사 비교
2026년 첫 주택 구매자에 유리한 모기지 대출사 어디…미 주요 금융사 비교
  2026년 주택 구매를 계획하는 첫 구매자(first-time homebuyer)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낮은 초기 비용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앞세운 모기지 대출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뱅크레이트는 신용 요건, 최소 계약금, 첫 주택 구매자 전용 상품, 계약금 보조 프로그램 등을 기준으로 미국 내 주요 모기지 대출사를 평가한 결과,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대형 금융기관과
2026.01.27
아마존, ‘프레시·고’ 전면 철수…홀푸드·배송에 식료품 전략 집중
아마존, ‘프레시·고’ 전면 철수…홀푸드·배송에 식료품 전략 집중
  아마존이 오프라인 식료품 매장인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와 무인 편의점 ‘아마존 고(Amazon Go)’ 사업에서 전면 철수한다. 대신 홀푸드마켓과 온라인 식료품 배송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편한다. 아마존은 27일 미국 전역의 아마존 프레시 57곳과 아마존 고 15곳 등 총 72개 매장을 모두 폐쇄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을 식료품 사업 축소가
2026.01.27
사우스웨스트 ‘자유 좌석제’ 종료…지정좌석·탑승 방식 전면 개편
사우스웨스트 ‘자유 좌석제’ 종료…지정좌석·탑승 방식 전면 개편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수십 년간 유지해온 ‘자유 좌석제(open seating)’를 폐지하고 지정좌석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사우스웨스트 이용객의 탑승 방식과 좌석 선택 구조가 전면 개편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27일부터 모든 항공편에 지정좌석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탑승 순서에 따라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것이다. 새 정책에 따라 승객은 항공권 구매 또는
2026.01.27
레드먼드 인기 산책로서 ‘묻지마 흉기 공격’…경찰, 용의자 추적
레드먼드 인기 산책로서 ‘묻지마 흉기 공격’…경찰, 용의자 추적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인기 산책로에서 무차별 흉기 공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레드먼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 45분께 레드먼드 타운센터 인근 베어 크릭 트레일(Bear Creek Trail)에서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2분 만에 도착한 경찰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50대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범행이 신고
2026.01.27
빅테크들, 이민단속 총격사망에 침묵…"조지플로이드 때와 딴판"
빅테크들, 이민단속 총격사망에 침묵…"조지플로이드 때와 딴판"
빅테크 수장들, 프레티 사망 당일 멜라니아 다큐 관람…아모데이·르쿤은 비판 대열에 한 시위 참가자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연방 상원의원 에이미 클로버샤의 사무실 앞에서 최근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에 숨진 알렉스 프레티의 사진이 인쇄된 피켓을 들고 이민단속에 항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달 들어 이민 당국의 총격으로 미국인 2명이 잇달아 사망한
2026.01.27
총기단체도 트럼프 논리 반박…"시위중 총기소지는 정당한 권리"
총기단체도 트럼프 논리 반박…"시위중 총기소지는 정당한 권리"
알렉스 프레티 사망 현장에 놓여진 추모사진과 꽃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대표적 보수세력인 총기 소지권 옹호론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비판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에서 시민 알렉스 프레티를 총격으로 숨지게 한 국경순찰대가 피해자의 총기 소지 문제를 이유로 정당방위를 주장하자 총기 소지권 수호단체가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미총기권리협회(NAGR)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치권이 사건의
2026.01.27
약달러 원하는 트럼프?…다시 소환되는 '플라자 합의'
약달러 원하는 트럼프?…다시 소환되는 '플라자 합의'
월가도 미일 당국 개입 가능성 주목 '마러라고 합의' 가능성도 거론 금값 랠리 속 달러화 4개월 만에 최저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과 일본이 과도한 엔화 약세를 막고자 외환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미국 금융가도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외환 시장
2026.01.27
美 괴물 눈폭풍에 최소 30명 사망…경비행기 활주로서 전복
美 괴물 눈폭풍에 최소 30명 사망…경비행기 활주로서 전복
항공편 8천편 이상 지연·결항…경제손실도 160억원 추정 캐나다도 눈폭풍 피해 속출 눈 덮인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 [AFP=연합뉴스] 미국 북동부·중부·남부 지역에 몰아닥친 초강력 눈 폭풍으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6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남부 아칸소주부터 북동부 뉴잉글랜드주까지 2천100㎞에 걸쳐 30㎝가 넘는 눈이 내렸다.
2026.01.27
미니애폴리스 총격에 워싱턴주 정가 반발…“ICE 통제 불능”
미니애폴리스 총격에 워싱턴주 정가 반발…“ICE 통제 불능”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에 의해 시민이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워싱턴주 주요 정치인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 현지 시간 24일 오전,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37세 중환자실(ICU)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가 숨졌다. 사건 발생 수시간 뒤부터 미 전역의 정치권이 반응을 내놓기 시작했으며, 워싱턴주 선출직 인사들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2026.01.26
시애틀 시혹스, 10년 만에 슈퍼볼 복귀…패트리어츠와 결승 격돌
시애틀 시혹스, 10년 만에 슈퍼볼 복귀…패트리어츠와 결승 격돌
  시애틀 시혹스(Seahawks)가 10년 만에 슈퍼볼 무대에 복귀했다. 시애틀은 25일 워싱턴주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린 NFL 내셔널풋볼컨퍼런스(NFC) 챔피언십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31-27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혹스는 2014시즌 이후 처음으로 NFC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볼 LX 진출권을 확보했다. 시애틀은 다음 달 8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맞붙는다. 패트리어츠는 같은 날 열린
2026.01.26
시애틀 오후 5시 이후 일몰 복귀…”겨울 끝자락 보인다”
시애틀 오후 5시 이후 일몰 복귀…”겨울 끝자락 보인다”
  시애틀의 길고 어두운 겨울이 서서히 끝을 향해 가고 있다. 26일을 기점으로 해 지는 시각이 오후 5시를 넘기며, 지난해 11월 이후 이어져 온 이른 일몰 흐름에 변화가 나타난다. 시간·천문 정보 사이트 ‘타임앤데이트(Time and Date)’에 따르면 시애틀에서는 26일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1분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초 이후 처음으로
2026.01.26
“예약 없이 입장”…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성수기 제한 해제
“예약 없이 입장”…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성수기 제한 해제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이 올해부터 여름 성수기에도 시간대별 사전 입장 예약제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발표를 통해 “공원 도로와 주차장, 탐방로, 출입구 전반의 혼잡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기록할 것”이라며 예약제 중단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성수기 방문객은 별도의 시간대 예약 없이 공원에 입장할 수 있다.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은 지난
2026.01.26
월드컵 앞둔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루멘 필드 자전거도로 신설
월드컵 앞둔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루멘 필드 자전거도로 신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두고 시애틀시가 스페이스 니들과 루멘 필드를 연결하는 도심 자전거 전용 도로를 새로 조성한다. 대규모 관람객 유입에 대비해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보행·자전거 중심 이동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시애틀 교통국(SDOT)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애틀센터에서 다운타운을 거쳐 루멘 필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네트워크의 단절 구간을 잇는 것이 핵심이다. 월드컵 기간 시애틀에서는
2026.01.26
美미네소타서 이민당국 또 시민 사살…갈등 최고조, 정치적 뇌관 부상
美미네소타서 이민당국 또 시민 사살…갈등 최고조, 정치적 뇌관 부상
이달 들어서만 2명 총격사망…"제압상태서 피격" vs "총기소지해 방어" 분노 확산 "최악의 사건"…전직 대통령들도 "모두 일어냐야" 저항 촉구 민주, 이민단속 예산 거부에 셧다운 재연 가능성…공화당서도 비판 알렉스 프레티 총격 사망 장소에 마련된 임시 추모 공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연방요원을 대거 투입,
2026.01.26
"모두 일어나야"…오바마·클린턴, 잇단 총격사망에 저항 촉구
"모두 일어나야"…오바마·클린턴, 잇단 총격사망에 저항 촉구
美이민당국에 의한 총격사망에 오바마 "美가치 공격받는다는 경종…분노 정당" 클린턴 "미국 민주주의 분기점, 250년만에 자유 내줘버리면 되찾지 못할 수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등 민주당 소속 전 미국 대통령들이 25일(현지시간) 최근 잇따라 총격 사망사건을 유발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단속을 비판하면서
2026.01.26
강경 이민단속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美 국경순찰대장
강경 이민단속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美 국경순찰대장
보비노 대장, 트럼프 이민단속 상징으로…시민 사망에도 "피해자는 우리" 엄호 '속전속결' 현장지휘, SNS 활동하며 관심 즐겨…옛 독일군 스타일 코트는 트레이드마크 그레고리 보비노 미 국경순찰대장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연방정부의 무차별 이민 단속으로 미국 시민권자 2명이 숨지면서 비판이 들끓는 가운데, 현장을 지휘하는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단속을 상징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2026.01.26
"밖에 나오지마" 美 초강력 눈폭풍…팬데믹급 결항·최소 11명 사망
"밖에 나오지마" 美 초강력 눈폭풍…팬데믹급 결항·최소 11명 사망
남서부→북동부 인구절반 영향권, 100만가구 정전…22개주·워싱턴DC 비상사태 "목숨 위험한 체감한파"…정부 "집안에 머물고, 도로로 나오지 마라" 당부 눈 내리는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AF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 눈이 쌓여 있다. 2026.1.25 강력한 눈폭풍이 미국에 상륙해 폭설과 결빙에 따른 대규모 정전 사태와 항공편 결항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눈 폭풍은
2026.01.26
시애틀-벨뷰 ‘호수 횡단’ 경전철, 3월 말 개통 확정…수년 지연 끝
시애틀-벨뷰 ‘호수 횡단’ 경전철, 3월 말 개통 확정…수년 지연 끝
  수년간 지연을 거듭해온 시애틀과 벨뷰를 잇는 경전철 노선이 오는 3월 28일 개통한다. 사운드트랜짓은 21일 워싱턴주 레이크워싱턴 횡단 구간인‘크로스레이크 커넥션(Crosslake Connection)’을 3월 말부터 운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사우스 벨뷰역과 국제지구·차이나타운역을 연결하는 총 7.4마일 구간이 완성된다. 이번 개통으로 사운드트랜짓 경전철망은 총 50개 역, 63마일로 확대된다. 특히 경전철이 부유식 교량을 건너 승객을
202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