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공립학교, 어린 학생들 ‘스크린 타임’ 제한 시행
문화·라이프
작성일
2026-09-21 10:49

시애틀 공립학교가 유치원부터 2학년까지 저학년 학생들의 기기 사용과 스크린 타임을 줄이는 새로운 교육 지침을 내놓는다.
시애틀 공립학교는 21일 벤 슐다이너 교육감과 주요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학년의 기술 활용 방식을 재검토하는 새로운 지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침은 어린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수업에서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기기 사용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측은 저학년 교육에서 읽기와 쓰기, 토론, 신체활동, 놀이, 협력, 직접 체험하는 학습을 우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올해 시애틀 공립학교가 학생들의 기기 사용을 학년별로 보다 엄격하게 관리해온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앞서 학교 측은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학생들이 수업뿐 아니라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도 개인 휴대전화를 꺼두고 보관하도록 하는 지침을 시행했다.
슐다이너 교육감과 학교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저학년 기술 사용 기준과 시행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화면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교사와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고, 읽고 쓰며 몸을 움직이는 학습 환경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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