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근교 여름 대표 축제…에버그린 스테이트 페어 7일까지

돼지 경주와 조랑말 타기 등 새로운 볼거리를 더한 제117회 에버그린 스테이트 페어가 워싱턴주 몬로에서 막을 올렸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박람회장에서 28일 개막한 에버그린 스테이트 페어는 놀이기구와 각종 먹거리, 가축 전시, 게임, 라이브 공연 등 매년 인기를 끌어온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가장 눈길을 끄는 신규 프로그램은 돼지 경주다. 관람객들은 돼지들이 트랙을 따라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조랑말 타기와 다양한 무알코올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목테일 가든’도 처음 마련됐다.
지역 예술가와 판매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서머 아티즌 마켓’도 새롭게 운영된다. 수공예품 등 지역에서 제작된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하면서 현지 창작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별 행사도 이어진다. 9월 3일에는 ‘건강한 지역사회 데이’를 맞아 하루 동안 입장료와 주차료가 각각 5달러로 책정된다. 9월 4일에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아메리카 250’ 행사가 열리며, 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은 별도의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지역사회 콘서트도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는 9월 1일까지 진행된 뒤 9월 2일 하루 휴장한다. 이후 9월 3일부터 7일까지 다시 운영된다.
박람회 일정과 행사별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에버그린 스테이트 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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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OX 13 Seatt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