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푼이 아쉬운 미국인들…생활비 줄이는 5가지 방법은?

미국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월급으로 월급을 이어가는 이른바 ‘페이체크 투 페이체크’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을 조금만 줄여도 가계에 여유를 만들 수 있는 만큼 보험료와 구독료, 각종 공과금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CNBC와 서베이몽키가 지난 7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3%가 월급을 받아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는 수입과 지출이 거의 같았고, 17%는 버는 돈보다 더 많이 지출한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먼저 자동차·주택·렌터 보험을 여러 업체와 비교해 더 저렴한 상품으로 갈아타는 방법을 권한다. 자동차 보험료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47.5% 오른 만큼 기존 보험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 정기적으로 견적을 비교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구독 서비스를 정리하는 것도 간단한 절약 방법이다. CNET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이 이용하지 않는 구독 서비스에 매달 평균 21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관리 앱을 활용하면 잊고 있던 자동결제 항목을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인터넷과 휴대전화 요금 등 매달 내는 비용을 직접 협상하는 방법도 있다. 신용카드 빚이 있다면 금리 인하를 요청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일부 요금 협상 서비스는 대신 업체와 협상해 비용을 낮춰주기도 한다.
은행 수수료도 점검 대상이다. 미국의 평균 은행 계좌 유지 수수료는 월 13.51달러로 연간 162달러가 넘는다. 유지 수수료와 최소 잔액 조건이 없는 계좌로 옮기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새 은행 계좌를 개설할 계획이라면 신규 가입 보너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일부 은행은 일정 금액 이상의 급여를 자동이체하거나 예치하면 수십달러에서 수백달러의 현금을 제공한다. 다만 보너스를 받기 위한 최소 예치금과 계좌 유지 기간 등 조건이 있는 만큼 가입 전 세부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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