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메디케어 시장 진출…자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출시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워싱턴주 이사콰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는 캘리포니아 기반 비영리 보험사 SCAN과 손잡고 자체 브랜드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SCAN이 18일 밝혔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정부가 승인한 민간 보험사가 메디케어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건강보험 상품이다. 코스트코는 이번 제휴를 통해 5천억달러 규모로 성장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양사는 코스트코가 기존에 제공해온 처방약과 안과·청각 서비스, 일반의약품 관련 혜택 등을 메디케어 상품과 연계해 시니어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양사가 공동으로 판매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상품은 우선 2개 주에서, 메디케어 보충보험은 별도의 1개 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메디케어 가입자는 모두 약 5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사는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지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SCAN은 현재 워싱턴주를 포함해 6개 주에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워싱턴주에서는 피어스·스포캔·서스턴 카운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론 바크리스 코스트코 최고경영자(CEO)는 "시니어 고객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SCAN과 공통된 이해를 갖고 있다"며 이번 제휴가 고객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SCAN의 사친 자인 CEO도 "고령층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필요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며 코스트코와의 협력을 통해 시니어 고객의 건강과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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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Joe Raedle,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