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시애틀 근교 어디 갈까…여름축제·행사 5선

7월 둘째 주말(11~12일) 워싱턴주 서부 곳곳에서 프라이드 축제와 거리축제, 자전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다만 시애틀에서는 I-5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대규모 자전거 행사도 예정돼 있어 차량 이용객들은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타코마에서는 11일 타코마 프라이드(Tacoma Pride)가 열린다. 라이트 파크(Wright Park)에서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1시에는 커뮤니티 요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푸드트럭, 지역 예술가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페더럴웨이에서는 서머 초크 아트 페스티벌(Summer Chalk Art Festival)이 개최된다.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이벤트센터(Federal Way Performing Arts and Event Center) 앞 광장에서 전문 아티스트들이 대형 분필 벽화를 선보이며, 거리 전체가 야외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켄트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콘유코피아 데이스(Kent Cornucopia Days)가 이어진다. 퍼레이드와 거리축제, 5㎞ 걷기·달리기 대회, 클래식카 전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올해는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도 함께 열린다. 메인 퍼레이드는 12일 진행된다.
웨스트시애틀에서는 같은 기간 웨스트 시애틀 서머 페스트(West Seattle Summer Fest)가 열린다. 라이브 음악 공연과 지역 상점 플리마켓, 다양한 먹거리, 비어가든, 일요 파머스마켓 등이 마련돼 지역 최대 규모의 여름 거리축제로 꼽힌다.
자전거 동호인들의 대표 행사인 시애틀-포틀랜드 자전거 클래식도 11~12일 열린다. 총 206마일(약 331㎞) 구간을 달리는 이번 대회에는 수천 명의 참가자가 출전하며, 출발지는 워싱턴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이다. 올해 참가 신청은 이미 마감됐지만, 시민들은 코스 곳곳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할 수 있다.
한편 워싱턴주 교통당국은 주말 동안 시애틀 I-5 구간에서 진행되는 도로 공사와 STP 대회로 일부 도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에게 우회 경로를 확인하고 자전거 이용자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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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estBe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