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 즐기다 평생 후유증…WA 독립기념일 응급실 환자 65% 급증
사회·사건사고
작성일
2026-07-07 10:24

올해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 기간 서부 워싱턴주에서 폭죽으로 다친 환자가 지난해보다 6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하버뷰 메디컬센터는 6일 오전 11시 기준 최근 일주일 동안 폭죽 사고로 모두 86명의 환자를 치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치료한 52명보다 65% 증가한 수치다.
부상 부위별로는 손 부상이 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눈 부상 15명, 머리·다리·복부 등 기타 신체 부위 부상 13명, 손과 눈 등 복합 부상은 26명으로 집계됐다.
팀 프레더릭슨 하버뷰 메디컬센터 간호부 부책임자는 "매우 우려스러운 증가세"라며 "많은 환자가 화상과 손·눈의 심각한 외상을 입었고, 일부는 평생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대부분의 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며 폭죽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버뷰 메디컬센터는 워싱턴주에서 성인과 소아를 모두 치료하는 유일한 레벨1(Level I) 외상센터이자 화상 전문 치료기관으로, 워싱턴주는 물론 알래스카·아이다호·몬태나 지역의 중증 외상 환자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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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UW Medic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