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0위권에 시애틀 진입…1위는 어디?
문화·라이프
작성일
2026-05-27 10:52

워싱턴주 시애틀이 미국 내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금융 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발표한 ‘2026년 미국 최고의 가족 친화 도시’ 조사에서 시애틀은 전국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주요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가족 여가 환경, 교육·보육, 건강·안전, 주거비 부담, 사회·경제 여건 등 5개 분야와 45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시애틀은 교육 수준과 생활 환경, 공원·야외활동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족 친화적 생활 인프라와 양질의 교육 환경이 강점으로 꼽혔다.
반면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은 여전히 약점으로 지적됐다. 시애틀 지역의 주택 가격과 임대료는 미국 내에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1위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가 차지했다. 이어 캔자스주 오버랜드파크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이 뒤를 이었다.
월렛허브는 프리몬트가 높은 가계소득과 낮은 빈곤율, 우수한 공교육 환경, 풍부한 공원 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반면 가족 양육 환경이 가장 열악한 도시로는 디트로이트가 선정됐으며 멤피스와 클리블랜드 등이 하위권에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내 높은 생활비와 주거 부담으로 가족 단위 이주 수요가 늘고 있다며 교육·안전·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시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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