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에 역대 최대 라운지 들어선다…알래스카항공 승부수
문화·라이프
작성일
2026-05-26 09:43

알래스카항공이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Tac)에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라운지를 조성한다. 시애틀 지역 최대는 물론 미국 주요 항공사 라운지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알래스카항공은 내년 말 개장을 목표로 공항 C 콩코스 확장 구역에 신규 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면적은 4만1천 스퀘어피트(약 3천800㎡) 이상으로, 2개 층에 걸쳐 약 700석 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뉴욕 JFK공항의 델타항공 라운지(3만9천707 스퀘어피트)와 덴버공항의 유나이티드항공 라운지(3만5천 스퀘어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신규 라운지에는 셰프 큐레이션 식사 서비스와 프리미엄 바, 수제 에스프레소 음료, 샤워 시설 등이 포함된다. 1층은 알래스카 라운지 회원과 퍼스트클래스 승객 등이 이용하며, 2층은 국제선 장거리 승객과 일부 프리미엄 회원 전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알래스카항공은 현재 시택공항에서 3개의 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2019년 개장한 노스 새틀라이트 라운지는 약 1만5천800 스퀘어피트 규모다.
이번 확장은 시애틀을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알래스카항공은 최근 런던과 로마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지난해에는 도쿄와 서울 노선 운항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올여름 포틀랜드 신규 라운지를 개장하고, 샌디에이고 첫 라운지와 호놀룰루 업그레이드 라운지도 2028년 초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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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Alaska Airlin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