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번화가 한복판서 집단 총격…3명 중상, 용의자 3명 도주
사회·사건사고
작성일
2026-05-18 08:03

시애틀 캐피톨힐 지역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대 남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8일 오전 1시10분께 캐피톨힐 소재 ‘컬투라 시애틀 나이트클럽(Cultura Seattle Nightclub)’ 외부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20대 남성 3명을 발견했으며, 이들은 모두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나머지 2명도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클럽 밖에서 남성 3명과 경비 인력 사이 말다툼이 벌어진 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현장을 떠나는 과정에서 최소 1명이 총기를 꺼내 클럽 방향으로 발포했고, 총탄에 3명이 맞았다.
용의자는 모두 3명으로 파악됐으며 경찰 도착 전 도주했다. 수사 당국은 인근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섰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6~8발 정도 총성이 들렸고 어디로 피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바닥에 쓰러진 사람들과 피가 곳곳에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시애틀 경찰 총기폭력감축전담반(Gun Violence Reduction Unit)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사건 관련 제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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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