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관광명소 한 번에…무료 워터프런트 셔틀 9월까지 운행

시애틀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무료 워터프런트 셔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킹카운티 행정당국은 오는 5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무료 워터프런트 셔틀을 매일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월드컵 경기일에는 배차 간격이 10분으로 단축된다.
노선은 스페이스니들, 올림픽 조각공원, 파이크플레이스마켓, 워터프런트파크, 파이오니어스퀘어, 루멘필드(월드컵 기간 ‘시애틀 스타디움’ 명칭 사용), 차이나타운-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 시애틀 페리터미널 등을 연결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이나타운-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 구간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도심 주요 관광·교통 거점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번 서비스는 킹카운티 메트로가 운영하며, 시애틀 FIFA 월드컵 2026 조직위원회가 후원한다. 지난해에는 시애틀시와 킹카운티 지원 아래 민간업체 트랜스웨스트가 운영을 맡았었다.
기르마이 자힐레이 킹카운티 행정책임자는 “전 세계 방문객을 맞이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 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월드컵 기간에는 별도의 무료 ‘매치데이 셔틀’도 추가 운영된다. 셔틀은 파이오니어스퀘어와 파이크플레이스마켓, 3번가 대중교통 축, 시애틀 페리터미널은 물론 시애틀센터와 퍼시픽플레이스, 빅토리홀 등 팬 행사장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 당일 파이오니어스퀘어 일대는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종료 후 관중이 빠져나갈 때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구역으로 운영된다.
킹카운티 메트로는 월드컵 기간 버스와 워터택시 운행 확대, 셔틀 연계 강화, 장애인 교통 서비스 및 주문형 교통 서비스(Metro Flex) 증편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애틀 스트리트카와 사운드트랜짓 경전철 1·2호선 역시 경기일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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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eattle Waterfront & King County Met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