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스타벅스 줄줄이 문 닫는다…4월 5개 매장 폐쇄

세계적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미국 시애틀 시내 매장 5곳을 다음 달 폐쇄한다.
회사 측은 10일 “시애틀 지역 매장 5곳이 4월 초부터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쇄 대상 매장은 ▲마이너 애비뉴 1730번지 ▲해리슨 스트리트 305번지 ▲샌드포인트 웨이 노스이스트 4800번지(시애틀 어린이병원 내 매장) ▲매디슨 스트리트 1101번지 ▲유니버시티 웨이 노스이스트 4147번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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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각 매장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기적으로 검토한다”며 “때로는 매장을 새롭게 개선하거나 새로운 형태로 운영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방식과 맞지 않는 매장은 폐점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동조합 측은 이번 조치에 반발하고 있다. 스타벅스 노조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최근 미국 국가노동관계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측은 “스타벅스가 수천 명의 본사 직원을 감원한 데 이어 본사 도시인 시애틀에서까지 매장을 잇따라 폐쇄하고 있다”며 “직원과 고객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결정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매장 구조조정과 별도로 확장 전략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올해 전 세계에서 최대 650개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며, 이 가운데 128개 매장은 1분기 내 개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2024년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 취임 이후 매장 서비스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중심으로 한 경영 정상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10~12월 회계연도 1분기 기준 북미 지역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매장 환경 개선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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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LC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