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서 ICE 활동 포착 잇따라…시 당국 “경찰은 단속 불개입”

워싱턴주 린우드 시 당국과 경찰이 최근 불거진 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의심스러운 움직임을 목격할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동시에 평화적 시위와 집회의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지 허스트 린우드 시장과 콜 랭던 경찰서장은 지역 사회를 향해 “린우드는 모든 배경의 주민을 환영하는 포용과 투명성의 도시”라며,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ICE 관련 활동에 대한 혼선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린우드 지역 일대에서 ICE 요원으로 보이는 이들의 활동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지역 치안 당국이 이민 단속에 관여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퍼졌다. 이에 시와 경찰은 “린우드 경찰은 2019년 제정된 ‘워싱턴 일자리 지키기법(Keep Washington Working Act)’을 준수하고 있으며, 연방 이민법 집행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했다.
허스트 시장과 랭던 서장은 주민들에게 의심스러운 활동이나 신분이 확인되지 않은 차량이 지역에서 목격될 경우 911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린우드 경찰은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참여를 최우선으로 하며, 모든 상호작용이 차별 없이 존중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두 사람은 평화적 시위와 집회는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권리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고 밝혔다.
허스트 시장과 랭던 서장은 주민들이 의문을 갖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통해 혼선을 해소할 것을 권하며, 관련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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