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밤하늘 수놓은 오로라…서부 곳곳서 북극광 관측
날씨·교통
작성일
2026-01-20 11:03

워싱턴주 서부 지역에서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북극광(오로라)이 관측됐다.
현지 기상 당국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북극광은 오션쇼어스, 알링턴, 레이크 크레센트, 모시록, 에드먼즈, 포트 오처드, 레이크 쿠시먼 등 서부 워싱턴 곳곳에서 확인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관측이 제한됐지만, 조건이 좋은 지역에서는 일출 무렵까지 오로라가 이어졌다.
이번 현상은 지난 18일 태양에서 발생한 강력한 태양 플레어로 방출된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 지구에 도달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CME는 이온화된 플라스마와 자기장을 포함한 대규모 입자로, 20일 오전 11시 38분께 지구 자기권에 도달해 강한 지자기 폭풍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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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이번 지자기 폭풍이 5단계 중 4단계(G4)에 해당하는 ‘강력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폭풍 강도는 점차 약화된 상태다.
기상 당국은 고위도 지역에서 주로 관측되는 북극광이 이처럼 남쪽 지역까지 내려오는 것은 강한 태양 활동의 영향이라며, 향후에도 태양 활동에 따라 유사한 현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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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