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이민당국 요원 총격 부상자 2명 신원 공개…갱 연계 혐의 제기
사회·사건사고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두 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해 미 국토안보부(DHS)가 부상자들의 신원을 공개했다.
국토안보부는 8일 성명을 통해 전날 포틀랜드에서 연방 국경순찰대가 실시한 차량 정지 검문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했으며, 당시 검문 대상은 요를레니스 베츠아베스 잠브라노-콘트레라스라고 밝혔다.
DHS에 따르면 잠브라노-콘트레라스는 베네수엘라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베네수엘라 기반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의 매춘 조직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로 지목됐다. DHS는 또 이 인물이 최근 포틀랜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도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잠브라노-콘트레라스는 2023년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운전자는 루이스 데이비드 니코 몬카다로 확인됐다. DHS는 몬카다가 트렌 데 아라과 조직원으로 의심받고 있으며, 최종 추방 명령(final order of removal)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몬카다는 2022년 불법 입국했으며, 음주운전(DUI)과 차량 무단 사용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HS는 총격으로 부상한 두 명 모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퇴원 이후에는 연방수사국(FBI)이 이들을 인계받아 신병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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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lex Kormann/The Minnesota Star Tribune via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