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레드컵 데이, 13일 단 하루…무료 컵 증정 이벤트 시작

스타벅스의 연중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레드컵 데이(Red Cup Day)’가 13일 열린다. 이날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홀리데이 시즌 한정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 재사용 가능한 빨간색 컵(레드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레드컵 데이’는 매년 스타벅스 매출이 급증하는 날로, 매장마다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역시 큰 관심이 예상되지만, 전국적 노조 파업 가능성이 변수로 떠올랐다.
전국 스타벅스노조(Starbucks Workers United)는 지난 5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레드컵 데이 당일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본사와의 단체협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 주요 25개 도시에서 점포를 멈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몇 개 매장이 참여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시기 200개 이상의 점포에서 수천 명의 직원이 파업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성명을 통해 “레드컵 데이는 고객이 가장 기다리는 전통적인 행사”라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컵을 제공하고, 더 많은 바리스타를 투입해 원활한 운영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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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홀리데이 또는 가을 시즌 한정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 16온스 크기의 레드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주문 방식은 매장 내 주문뿐 아니라 드라이브스루, 모바일 앱, 그리고 도어대시·그럽허브·우버이츠 등 배달 플랫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레드컵은 95%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디자인으로, 스타벅스 디자이너 이본 찬은 “추운 날씨 속 따뜻한 매장에 들어섰을 때 느끼는 마법 같은 순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레드컵을 받은 고객은 컵을 세척 후 매장에 다시 가져오면 음료 구매 시 10센트 할인과 리워드 포인트(더블 스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레드컵 데이 프로모션에는 페퍼민트 모카, 카라멜 브륄레 라테, 슈가 쿠키 라테, 진저브레드 차이, 펌킨 스파이스 라테 등 다수의 시즌 음료가 포함된다. 일부 매장에서 대기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또한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스노우맨 쿠키, 크랜베리 블리스 바, 폴라베어 케이크팝, 시나몬 풀어파트 브레드 등 한정 디저트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최근 스타벅스는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베어리스타(Bearista)’ 컵이 품절 사태를 빚으며 화제를 모은 직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돼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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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arbuc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