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스 최대 350곳 문 닫는다”…워싱턴주 88개 매장도 폐점 위기

미국의 대표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Wendy’s)’가 실적 부진 매장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 350곳을 폐쇄할 계획을 밝혔다. 워싱턴주 내 88개 매장 역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CNN방송에 따르면 켄 쿡 웬디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내 약 6천 개 매장 중 한 자릿수 중반대의 비율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며 “부진한 매장을 정리해 시스템을 강화하고, 가맹점주들이 남은 매장에 더 많은 자본과 자원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출이 지속적으로 저조한 매장을 폐쇄해 인근 매장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웬디스는 “이 같은 구조조정이 전체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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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대상 매장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폐점이 시작돼 2026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워싱턴주에는 총 88개의 웬디스 매장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킹카운티에 12곳, 시애틀 시내에 3곳이 있다.
웬디스는 올해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3분기 미국 내 동일매장 매출은 4.7% 감소했다. 다만 회사 측은 최근 출시한 신제품 ‘텐디스(Tendys·치킨텐더)’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으며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쿡 CEO는 “이번 제품의 성공이 치킨 시장에서 리더십을 되찾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웬디스는 올해 5월 이미 100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며, 11월에는 추가로 140곳의 폐점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발표로 인해 향후 2년 내 폐점 수는 35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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