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보다 작다” 버거킹, 와퍼 ‘허위 광고’ 혐의로 집단소송 직면
산업·기업
작성일
2025-06-23 09:42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이 자사 대표 메뉴인 '와퍼(Whopper)'가 광고보다 작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최근 로이터 통신은 미국 플로리다 연방법원이 버거킹 측이 제기한 소송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2022년 제기된 해당 소송은 본격적인 재판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해당 소송은 13개 주에 거주하는 소비자 19명이 제기한 것으로, 버거킹이 와퍼를 비롯한 여러 제품의 크기와 고기 양을 실제보다 약 35% 부풀려 광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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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에 참여한 원고들은 허위 광고로 인한 금전적 손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버거킹이 소비자들을 오도하는 광고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버거킹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광고에 사용된 직화구이 쇠고기 패티는 실제로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수백만 개의 버거에 사용되는 동일한 패티"라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최근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허위 광고 논란이 늘어나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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