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워싱턴주 고속도로 단속 강화 예고…7월 말까지 집중 시행
정치·정책
Author
KReporter
Date
2025-06-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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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순찰대(WSP)가 주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교통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WSP는 워싱턴주 교통안전위원회(Washington Traffic Safety Commission)와 협력해, 주 전역에서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을 분석하기 위한 '타깃 제로 순찰대(Target Zero Trooper)'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18일(수)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에버렛과 알링턴 사이의 I-5 구간, 타코마와 페더럴웨이 일대, 스포캔등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워싱턴주 경찰은 “이번 단속은 단순한 교통위반 적발이 아니라, 실제 운전자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습관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조사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화된 교통 단속은 오는 7월 말까지 계속된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교통안전 정책 수립과 교육 캠페인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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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SP o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