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유명 아이스크림 가게, 3년전 조직 시위로 시 고소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6-09 11:28
조회
826
(2020년 캐피톨힐 조직 시위와 관련해 최근 몰리 문이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시애틀 타임즈 뉴스 화면 캡쳐)
시애틀 지역 전역에 9개 지점을 둔 지역 유명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몰리 문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 2020년 캐피톨힐 조직 시위(CHOP)와 관련해 시애틀 시를 고소했다.
시애틀 연방지방법원에 따르면 이 소송은 이번 주 제기됐으며, 당시 경찰과 시위대 간의 몇 주 동안의 충돌 이후 발생한 일련의 소송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십여 개 이상의 지역 기업들이 캐피톨힐 조직 시위가 허가되기도 전인 2020년 6월 시를 고소했다. 이 소송은 올해 초 제니 더칸 당시 시장과 카르멘 베스트 당시 경찰서장을 포함한 고위 관리들 사이의 문자 메시지를 삭제한 것에 대해 연방 지방 판사가 시에 엄중한 법적 제재를 내린 후 시가 36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하면서 해결되었다.
시 검찰이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시는 소송을 변호하기 위해 시애틀 로펌인 해리건 레이 파머 앤드 톰슨에 620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다.
시는 또한 캐피톨힐 조직 시위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19세의 호레이스 로렌조 앤더슨의 가족이 낸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50만 달러를 지불했다.
안젤로 칼포가 제기한 몰리 문의 소송은 십여 개 이상의 기업와 주민들이 연루된 360만 달러의 헌터스 캐피털 소송에서 합의를 모았으나 기업들이 제기한 초기 소송의 일부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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