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주말 교통 마비 예상…”공항, 페리, 도로 전부 붐빌 것”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이번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 무려 4,230만 명의 미국인들이 집에서 50마일 이상을 여행할 것을 예측했다.
예측에 따르면 도로 여행은 작년보다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AA는 이번 메모리얼 데이 주말 동안 2백만명 이상 증가한 3,710만 명의 미국인들이 목적지로 운전을 통해 이동할 것을 예상했다.
주말 연휴 동안 워싱턴주 전역의 고속도로에서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90번 주간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교통 체증이 있을 것을 대비해야 한다고 워싱턴주 교통부가 밝혔다.
기타 교통수단을 통한 여행객은 2022년 대비 2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리 부두에서 대기 시간 또한 휴일 주말 동안 더 길어질 전망이다. 티켓 예약과 지연 및 취소에 대한 최신 알림은 워싱턴주 교통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부는 최근 산후안 아일랜드로 향하는 대부분의 목적지들은 거의 자리가 없어 페리를 타려고 한다면 가능한 빨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경전철과 버스를 제공하는 킹카운티 메트로와 사운드 트렌짓이 일요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터넷 재정정보 업체 ‘너드월렛’은 수많은 인파 속에서 헤메이고 싶지 않다면 메모리얼 데이 전 금요일에 비행기를 타지 말 것을 제안했다. 대신에, 너드월렛은 메모리얼 데이 전 화요일, 토요일, 일요일 비행편과 메모리얼 데이 후 수요일, 토요일, 화요일의 돌아오는 비행편을 권장했다.
시애틀-타코마 국제 공항 관계자들은 오는 주말 비행편이 가장 바쁜 시간대는 오전 9시 이전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라고 밝히며 공항 방문객들에게 다음의 TSA 보안과 바쁜 상황에 대비할 팁을 공유했다.
-공항에 일찍 도착할 것. 시택 공항에서는 국내선의 경우 탑승 최소 2시간 전, 국제선의 경우 3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권장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 수하물 정책을 확인하고 항공사 앱을 통해 체크인함으로써 사전에 준비할 것
-차량들은 갓길 주차를 피하고 새로 개조된 임시 주차구역 ‘셀폰 랏(cellphone lot)’을 이용할 것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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