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식료품 가격에 워싱턴주 군인 가족들 혜택 받나?
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6-07 12:05
조회
929
높아진 식품 가격에도 불구하고, 군인 가족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워싱턴주에서는 올해 수천 명의 군인 가족들이 어떤 형태로든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많은 군인 가족들은 예산을 어떻게 늘릴지 고민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군인 가족들의 식량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드러났으며, 인플레이션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데자레이와 마크는 다섯 자녀를 키우는 군인 가족이다. 배우자인 데자레이는 가족의 식비가 한 주당 350달러에서 500달러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인 마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은 “이러한 상황은 전투 준비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택 기본 수당을 늘리고 기지 내에 더 많은 주택을 건설하는 등 몇 가지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릭랜드는 자신이 후원하는 것 중 하나가 ‘군인 가족 영양 법(Military Family Nutritious Access Act)’이라고 소개했다. 대부분의 군인 가족은 푸드 스탬프로 알려진 ‘SNAP’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해당 법안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한다.
한편, 푸드 라이프라인에 따르면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약 4만 명에 가까운 워싱턴 군인 및 군인 가족들이 올해 식량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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