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 긴 줄 ‘이 서비스’ 하나면 건너뛸 수 있다!
(JFK 공항의 리저브 파워드 바이 클리어 대기줄. Photo: Clear)
기록적으로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여행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 보안 라인에서 상당한 시간이 지체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행객들의 스트레스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클리어(Clear)’는 여행객들이 TSA 검문소에서 시간대를 예약하고 긴 줄을 우회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클리어 플러스(Clear Plus)와 TSA 프리체크(TSA PreCheck)와 달리 클리어 파워드 바이 클리어(Reserve powered by Clear)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문 촬영, 안구 스캔, 백그라운드 체크 또는 인터뷰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여행 며칠 또는 몇 주 전 여행자들은 클리어의 웹사이트나 앱에서 출발 공항, 비행기, 보안 통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하면 예약 줄에 있는 요원이 QR코드를 스캔하여 표준 TSA 줄의 앞쪽으로 안내한다. 만약 연간 189달러의 클리어 플러스 회원이라면 이 단계마저 건너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년 전 시애틀-타코마와 올랜도에서 첫 선을 보였고 미국 8개 공항, 캐나다 5개 공항, 유럽 6개 공항으로 성장했다.
항공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 줄은 점점 길어지고 있으나 해당 서비스는 클리어 플러스나 TSA 프리체크 만큼 여행객들에게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다.
서비스 예약 시간 간격은 15분 단위로 나뉘며 최대 인원을 10명으로 제한된다. 한 명이 최대 10명까지의 일원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클리어 리저브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줄의 앞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표준 TSA 심사 규정을 건너뛸 수는 없다. 클리어 리저브 고객은 체크포인트 기술에 따라 신발, 코트, 전자기기 및 적절한 크기의 액체류를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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