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 유명 공원, 주차 벌금 25달러→250달러 인상
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5-30 12:07
조회
1016
(앨런 요크 공원. 구글 맵)
보니 레이크의 한 유명 공원에서 주차 단속이 더욱 엄격해질 전망이다.
보니 레이크 시의회는 5월 23일 만장일치로 레이크 탑스의 앨런 요크 공원 특정 구역에 주차하는 것을 금지하고 제한하는 도시 코드를 업데이트 하기로 투표했다.
의회는 이에 따라 주차 규정 위반에 대한 벌금을 25달러에서 250달러로 인상하였고 보트 트레일러를 위한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최신 조례에 따라 앨런 요크 공원으로부터 1/4마일 이내에 여러 제한 및 금지된 주차 구역이 설정된다.
그러나 제한 구역으로부터 지정된 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거리 주차를 할 수 잇는 무료 퍼밋을 받게 된다.
허가 없이 거리에 주차된 차량은 벌금 대상이 된다.
시 당국은 벌금을 10배 인상하게 된 경위에 대해 "25달러 벌금이 이 지역에 주차하는 사람들을 단념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시의원들은 또한 인기 있는 공원에서의 혼잡, 보안 문제 및 부족한 주차 공간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만장일치로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공원 방문객들은 지역 인터뷰에서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이미 충분한 세금을 내고 있다"며 불만을 늘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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