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2주 연속 인상…한숨 돌렸던 구매자들 '울상'
경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4-28 15:37
조회
1442
모기지 금리가 일주일 전보다 소폭 증가함에 따라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매자들에게 좌절감을 더했다.
프레디맥(Freddie Mac)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 주의 6.39%에서 6.43%로 상승했다. 금리는 7%대를 맴돌던 11월 이후 완만해진 반면 연초 이후 대체로 6%대 중반에 머물고 있다.
금리는 재고 문제, 집값 상승, 그리고 곧 모기지 수수료 재조정에 직면한 구매자들에게 또 다른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반면 집주인들은 매매를 꺼리고 있어 급박한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주택 구매 희망자들을 위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다음달 모기지 수수료를 재조정하여 위험부담이 큰 구매자들의 주택 구입 여력을 개선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연방주택금융청(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은 신용점수가 높은 대출자를 대상으로 기존 대출에 대한 수수료를 높일 예정이며, 반면 신용점수가 낮은 잠재 구매자들은 모기지를 상환할 때 이전보다 적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러한 변경사항은 5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Copyright@KSEATTLE.com
모기지 금리 다시 상승세 진입: 그래프로 확인하는 최신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