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워싱턴 ‘겨울 날씨 주의보’ 발효…최대 3인치 눈 예상
날씨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2-28 11:05
조회
1311
(2023년 2월 28일 레이크 스티븐스. 코모뉴스 화면 캡쳐)
추운 날씨 패턴이 워싱턴 서부에 계속되며 월요일 밤에 시작된 눈이 화요일 밤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밤에 도착한 이번 시스템으로 지역 전역의 강수량이 증가하고 기온을 떨어트렸다.
이로 인해 퓨젯사운드를 포함한 워싱턴 서부 저지대와 I-5를 따라 위치한 도심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눈이 쌓일 가능성으로 겨울 날씨 주의보는 월요일 오후 10시에 발효되어 화요일 밤 10시까지 계속된다. 겨울 날씨 주의보는 시애틀, 타코마, 에버렛, 올림피아, 벨뷰 등 워싱턴 서부 저지대에 발효되었다.
이들 지역에 눈이 쌓이면서 화요일까지 이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 날씨 주의보에 따르면 화요일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 2인치의 광범위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는 3인치의 축적도 가능하다.
스노호미시와 킹 카운티 접점 지역은 3인치 이상의 더 많은 눈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올림픽 반도와 남서부 내륙을 가로질러 시애틀 북부를 중심으로 화요일 이른 오후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시애틀에서 벨링햄으로 가는 I-5 인근은 계속해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따뜻해지기 시작하여 눈이 점점 눈비로 바뀌며 도로가 젖겠다.
화요일 저녁과 밤에는 기온이 다시 떨어지며 도로에 남아있는 습기가 얼어 수요일 아침 통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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