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왕조’로 인한 홍수 가능성 예보, 모래주머니 9만개 배치

월요일 시애틀 사우스파크 지역에 왕조(King Tide)가 예상된다.

약 9만개의 모래주머니가 시애틀 사우스파크 인근에 배치됐다. 이 작업은 지난달 역사적인 왕조로부터 월요일에 예상되는 세 번째 왕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기상학자인 크리스토퍼 넌리는 지난달 왕조는 낮은 기압과 바람으로 광범위한 홍수를 일으켜 파도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피해가 컸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0.5피트에서 1.5피트 조수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립기상청은 사우스파크가 지난달 만큼의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넌리는 일부 지역에서 경미한 홍수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번 주말까지 상태가 정상으로 회복될 것이라 말했다.

넌리는 주민들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발생할 홍수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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