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2022년 11월 29일 시애틀에서 출발한 워싱턴주 페리가 베인브리지 아일랜드를 향하고 있다. 코모뉴스 화면캡쳐

 

워싱턴주가 전기 페리를 도입한다.

주정부는 곧 게메스 섬에서 아나코르테스까지 5분간 운행하는 첫 전기 페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스카짓 카운티는 40년 된 디젤 보트를 대체할 전기 페리에 ‘무브어헤드 워싱턴’ 운송 패키지에서 자금을 확보했다.

워싱턴주립페리(WSF)는 최초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전기 페리를 5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스카짓 카운티가 새로운 페리를 도입하면 2년 내로 이보다 먼저 운항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WSF는 총 1,150만 달러 이상의 연방 보조금으로 2028년까지 조달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 페리 2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윗비 아일랜드에 위치한 클린턴 터미널 충전소에 5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비슷한 역이 시애틀-베인브리지 구간에 건설된다.

또다른 500만 달러는 사우스워스에 있는 새 여객 터미널을 건설하는 데 사용되며 170만 달러는 WSF가 새로운 결제 키오스크를 구입하고 온라인 결제 옵션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워싱턴주에서 주중 약 5만6천명 이상이 페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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