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쳐서 얼려 둔 취나물은 해동해 두고 잤다.
취나물은 물기를 꽉 짜내고 국간장 조금, 들기름으로 무쳐서 기름에 살짝 볶아낸다.
현미밥에 볶은 취나물, 고추장, 참기름 넣고 비벼준다.
LA갈비 4줄을 찬물에서 핏물 빼고 끓는 물에 데쳐서 기름기를 모두 제거한다.
물기를 닦아내고
팬에 굽다가 반쯤 익었을 때
양념장을 발라가며 몇 번 뒤집어 둔다.
앙념장은 믹서에 양파, 마늘, 통후추 몇 알을 갈아낸 후 맛간장, 매실액 조금, 참기름,
레드와인 , 생강가루 조금 넣고
섞어서 불렸다가 사용한다.
맛간장에 기본양념되어 있으니 추가로 맛보면서 넣어 준다.
취나물 비빔밥에 갈비 3쪽씩 함께 담아 준다.
한식은 전처리 과정이 성가시고 시간이
걸려서 미리 해두면 바쁜 아침에 굽고
지지기만 하면 된다.
고기도 미리 양념에 재워두면 짜고
구울 때 타버리기 쉽다.
그래서 양념을 넉넉히 만들어두고 구울 때 조금씩 발라준다.
그럼 고기가 타지 않는다.
오늘 미세먼지 많아서 창도 못 여는데
온 집안이 참기름과 고기 냄새.
냄새만 잔칫집이로구나.
이 레시피는 29년차 주부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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