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칼럼

진통제의 부작용

작성자
안병엽
작성일
2014-12-17 17:06
조회
2502

진통제(소염진통제) - 만병을 일으키는 악마의 약, 당장 끊어라!

 

먹을수록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진통제는 병을 만드는 약이다. 계속 사용하면 안 된다. 약을 먹기 때문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일본의 아보 교수는 말한다. 두통, 요통, 무릎통증에서 생리통에다 치통에 이르기까지 처방되고 있는 게 우리들의 현실이다. 진통제가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아주 많은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진통제란 무얼까?

소염진통제라고도 불린다. 말 그대로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진정시키기 위해 환자가 호소하는 모든 통증에 사용한다. 필자는 진통제는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복용하되 길어야 사흘 이상은 복용하지 말기를 권한다.

진통제를 복용하고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의 몸의 기능이 문제를 해결하면 아프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하지 못하면 진통제를 다시 꼬박꼬박 챙겨 먹어야 하는데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진통제는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1. 해열진통약(예전부터 존재), 2. 비스테로이드계 · 소염진통제, 3. 모르핀.

아보 교수는 소염 진통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엄하게 경고한다.

상태가 나빠져 병이 좀처럼 낫지 않는다면 약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이켜 봅시다. 예를 들면 두통환자나 생리통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통증이 올 때마다 진통제(소염진통제)를 사용하고 있지 않나요?" 약을 끊으면 병은 낫는다진통 소염제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는 작용이 강하고, 교감신경을 긴장시키고, 혈류장애를 일으키고, 과립구가 조직을 파괴하고, 염증을 일으켜 아프기 때문이다. 통증의 원인은 바로 진통제였다.

 

아보 선생의 저서약을 끊으면 병은 낫는다에는 약의 양을 줄이거나 약을 끊으면 현재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나쁜 상태나 병은 치유됩니다. 포기할 필요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이 책에서 가장 전하고 싶은 진실이다. 진통제도 마찬가지다. 통증에서 해방되고 싶으면 진통제를 끊어라." 라고 강하게 독자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체내의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성분이다. 소염진통제는 이 성분을 줄인다. 따라서 지각신경이 마비되어 통증은 한 때 완화된다.

"통증이 일어나는 첫째 원인은 혈류장애입니다. 소염진통제로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무리하게 억제하면 혈관이 닫혀 혈류장애가 더욱 악화됩니다. 지각이 무디어져 통증이 가라앉아도 근본 원인인 혈류장애는 개선되지 않습니다." (아보 교수)

 

통증이 사라졌다고 안심하고 진통제 먹는 것을 끊으면 몸은 혈류를 재개시키기 위해 다시 프로스타글란딘을 동원하여 혈관을 연다. 그러면 통증이 도지고 다시 진통제를 먹는다. 실로 악순환이다. 간단히 말하면 소염진통제 성분이 사라진 금단증상이 통증이다. 그러므로 두통환자는 두통약을 놓을 수 없다. 병원이 약 중독환자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환자는 자신이 약물에 중독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증 해열제로 뇌증에 걸린다!"

하마 의사도 동물실험에서 이 해열제를 투여한 군은 사망 사례가 10배로 뛰어 오른다"고 경고한다.

 

소염진통제는 항상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만성적인 혈류장애를 일으킨다.

혈류장애는 전신 세포의 활력을 빼앗고 다양한 병을 일으킵니다. 소염진통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 중에는 혈류가 끊어져, 냉증이나 귀 울림, 현기증, 두통, 요통이 발생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아보교수)

 

게다가 장기사용하면 분노의 호르몬이라는 아드레날린이 증가한다. 이것은 독사의 독보다 2-3배나 독성이 높고 체내를 순환하면 기분이 나빠져 짜증이 나거나 울컥한다.

"아드레날린과 연동해 과립구가 증가하고 활성산소가 대량 발생하여 조직파괴가 진행됩니다.” 라고 아보 교수는 덧붙인다.

 

당신이 요통을 앓다가 의사를 찾아갔다고 하자. 그러면 다음과 같은 사이클에 편입된다.

 

요통 소염진통제를 사용한다 허리의 통증이 도진다 소염진통제를 사용한다 ...... 교감신경의 긴장 과립구의 증가 혈류장애 조직파괴(염증) 통증악화 소염진통제의 증가 .....

병원에 다니는데 요통이 심해졌다는 사람은 이 사이클에 편입된 것이다.

 

더 나아가 교감신경 긴장은 “ ...... 림프구 감소 면역력 저하 발암. 감염증......."등의 만병을 일으켜 더 큰 비극을 일으킨다.

다무라 교수도 이 약은 문자 그대로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지 아픈 원인을 고치는 게 아니다." "진통제는 중추신경이라는 인간 몸의 가장 중요한 곳에 작용하여 잠깐 고통을 달래 줄 뿐이다.”라고 경고한다. 중추신경용제는 항생물질에 불어 자주 부작용을 발생시킨다고 한다. 다무라 교수가 취급한 부작용 39건의 사례 중 32건의 사례 원인이 해열진통제다. 예를 들면 배합된 진통제 때문에 감기에 걸린 여성(54)이 감기약을 먹고 전신에 좁쌀 크기의 구진이 생겨 얼굴이 부어올랐다."

 

진통제의 부작용은 피부에도 많이 나타난다. 소위 약진이다. 피부 증상으로 죽는 일도 있다. 예를 들면 중독성 표피괴사해리증이다. 약물의 부작용 때문에 피부가 너덜너덜 녹는 무서운 증상이다. 다무라 교수는 진통제 쇼크의 사례를 전한다. "심한 통증으로 스스로 몸을 뒤집지도 못해서, 간호사가 몸을 뒤집으려고 등을 만졌을 뿐인데 등의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이다. 물론 이 환자는 심한 통증과 쇼크로 인해 사망했다." 무서운 것은 이 병의 원인이 되는 약은 진통제이고, 진통제가 포함된 감기약이 많다는 사실이다.

 

기껏해야 진통제 일뿐이지만 이것이 일으키는 질병의 수에는 현기증이 난다. 증상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설마 진통제 탓인지 죽을 때까지 모른다. 변비, 배뇨장애, 목마름, 불면, 고혈압, 피로, 나른함, 불안, 공포, 여윔, 두통, 어깨 결림, 요통, 불임, 냉증, 빈뇨, 관절통, 자궁내막증, 위궤양, 위염, 치질, 치조농루, 백내장, 급성 폐렴, 췌장염 등등.

 

예를 들면 당신이 요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하자. 의사는 틀림없이 소염진통제를 처방할 것이다. 그러면 위의 병들이 추가되어 당신을 괴롭힌다. 의사는 성공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환자에게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이번에는 그것을 억제하기 위해 의사는 강압제(혈압약), 먹는 당뇨약, 수면약 등 새로운 약을 처방한다. 이렇게 끝이 없는 대증요법을 시작한다." (아보 교수)

 

내가 구급 시를 제외하고 절대로 병원에 가면 안 된다고 단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병원은 이미 병을 고치는 장소가 아니다. 병을 만드는 장소다. 단지, 허리 요통으로 병원에 갔을 뿐인데, 당신은 지옥의 약물 장기투여에 휘말려 큰 수술을 하게 되든지, 마지막에는 결국 폐인이 되든지, 암에 걸려 맹독 항암제에 학살 당하는 길이 기다리고 있다.

 

소염진통제는 해열제로 남용되고 있다. 인플루엔자에 걸려 병원에 가면 해열제를 맞는다. 의사는 가볍게 해열제를 놓겠습니다.”고 편하게 말한다. 그래서 이것이 부작용뿐인 소염진통제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감사합니다.”라고 가볍게 고개를 숙인다. 그러나 아보 교수는 해열제가 인플루엔자 뇌증의 발병에도 관여한다고 말한다. 뇌증은 뇌염의 일종으로 뇌압이 상승하여 혼수, 구토, 흥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매년 통상 인플루엔자만으로 일본에서는 1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그 원흉의 하나는 소염진통제에 의한 해열제의 부작용이 아닐까?

 

아보 교수는 역설한다. “입원 중이나 외래 진찰을 할 때 해열제 주사를 맞읍시다, 볼타렌 좌약을 처방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절대로 거절해야 합니다."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억제하여 통증을 없애 혈류를 멈춰 환부를 차게 만들어 혈류장애를 일으킨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몸이 굉장히 차가워진다. "진통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몸이 굉장히 차갑다. 손발, , 엉덩이가 마치 얼음처럼 차갑다." 이것은 임상 현장 의사들의 증언이다.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사람 중에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

 

옛날부터 냉증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모든 병은 혈류장애, 즉 냉증에서 발병한다. 그러므로 진통제(소염진통제)는 악마의 약일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기다리는 것이 암이 생기는 것이다. 암세포는 저체온일수록 증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진통제 저체온 발암 항암제 · 방사선 면역력 저하 암 악화 쇠약 ...... 사망 ...... 이 죽음의 사이클을 더듬어 간 희생자는 몇 십 만 명이나 될 것이다.

 

통증은 멈추기 때문에 더욱 아파진다. 이 역설을 이해하자.

통증은 움직이지 마, 쉬라는 몸의 신호다. 병원에 가기 전에 절식, 단식하고 조용히 휴식한다.

휴식이야말로 가장 좋은 약이다. 단식은 치유력을 비약적으로 높인다.

(출처 : 후나세 슌스케 저, 강봉수 옮김, [약은 먹으면 안 된다]에서 발췌)

 

모든 통증은 원인이 있다.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 끝까지 추적하여 치료해야 한다. 그래야 재발이 없거나 재발률이 낮다.


같은 컴퓨터를 아들도 사고 아버지도 샀다.

아들은 아버지 보다 컴퓨터를 아주 잘 사용한다.

같은 것이라도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컴퓨터의 가치가 달라진다.

침과 한약을 쓰는 건 같지만 안씨원리침 치료법으로 치료하면 확실히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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