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성공적인 자녀교육 27 - 자녀의 지적 지평선을 넓혀줍시다

작성자
손승호
작성일
2010-01-06 21:53
조회
5246


청소년 자녀의 지적 지평선을 넓혀줍시다.   

인생 80층의 빌딩 가운데 이제 지하 7 지상 9층을 합해서 16층을 완성하고 나면 그위에 짓게 되어 고층 건설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가 것입니다. 이제는 설계상으로 크게 달라질 것도 없고 건물과 비교가 되든 말든 어떤 형태로든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만 어떻게 비용을 줄여 가면서 튼튼하고,
편리하고, 안전하고, 깨끗하며,
냉난방과 환기가 잘되어 외관보다는 내실있는 건물로 짓는냐에 문제의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시기 입니다.


 


자식에 대한 교육도 이와 같아서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에 들어갈때 쯤이면 공부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특기는 무엇인지, 사람됨은 어떠한지,
건강 상태는 어떠한지 외관상의 우열이나 특징은 드러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부모든 자식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며 이제부터는 내실을 기해서 좋은 삶을 살아갈 있는 좋은 인간을 만들어 가는 힘써야 시기인 것입니다. 좋은 역시
1
인간의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서최선의 노력을 해서 자기 앞가림을 다하는 그치지 않고 주위에 베풀어 가며 살아가는 말합니다.
이와 같은 삶을 살아갈 있는 1 인간을 만들 있는 시기가 바로 이때라는 얘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시기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첫째, 부모든 자식이든 자기 분수를 알고 지켜야 하는 시기라는 점입니다.


 


 자식이 어릴 때에는 어느 부모든 자기 자식이 영재라고 생각하지 않는 부모가 없을 만큼 판단이 흐리고 기대도 크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를 마칠 때쯤이면 자기 자식의 실력이나 장단점은 거의 드러난 상태가 되고, 따라서 부모나 자식이나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겸허한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분수를 지킬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겉으로 드러난 외관에 너무 집착해서 만족할 모르고 자기 분수를 넘는 탐욕을 부리게 되면 뜻하지 않은 재앙을 불러 들일 있다는 말입니다. 외관보다는 내실에 신경을 써야 하는 중요한 때가 바로 시기입니다.



둘째, 숭고한 이상에 불타는 가장 순수한 시기라는 점입니다.


 


일생을 더듬어 보면 시기만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순수하고 숭고한 이상에 불타는 시기는 없다고 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성현의 말씀에 감동되기도 하고, 순수한 사랑에 흠뻑 젖어들기도 하고,
도를 구하러 종교에 귀의하기도 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들기도 하고, 부정부패와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세상을 살아가려면 자기 역시 닮아가게 것이므로 차라리 깨끗한 상태에서 자실을 생각하기도 하고,
나중에 열심히 노력하여 돈을 벌어서 자선사업이나 장학사업을 하겠다고 마음 굳히기도 하는 가장 순수한 정신으로 이상에 불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회생활에서 찌들 대로 찌들어버려 현실과 타협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부모로서는 자식들의 이러한 순수성을 키워주지는 못할망정 자칫 잘못해서 뭉개버리려고 하지 말아야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부모의 찌든 마음의 때를 자식들을 통하여 깨끗이 씻어버리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자식들의 숭고한 이상을 높히 평가해 주고 격려해 주면서 아직 미숙해서 저지를 있는 오류가 보일 때에는 충고를 아끼지 말아야 입니다.



세째, 최선의 노력을 해서 꿈의 실현을 위한 힘을 길러야 하는 시기라는 점입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능력을 기르는 일인 만큼 기꺼이 최선의 노력을 있는 시기입니다. 아무리 높은 이상을 지녔다 해도 말만으로 실현될 수는 없는 일이므로 공염불로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힘을 기를 있는 최선의 방법을 일깨워 주는 부모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네째, 남에게 베푸는 삶인 1 인간으로 살아가겠다는 높은 이상을 확고하게 다질 있는 시기라는 점입니다.


 


순수한 정신으로 가득 있는 시기에 자기만을 위하는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여 자기의 것을 나누어주며 살아가는 것이 가치있는 삶이며 반드시 그런 삶을 살아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지 못한다면 영영 이런 기회는 다시 오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기에 베풀며 살아가는 삶의 가치관을 확립시켜야 1 인간이 있음을 알고 부모는 이것을 자식이 제대로 깨닫지 못할 때에는 일깨워 주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섯째, 부모의 품속으로 부터 푸른 하늘로 자유롭게 날려보내야 하는 시기라는 점입니다.


 


자식은 어릴때에는 부모 품속에서 살아가지만, 명코치로서의 부모 시기부터는 점차 부모의 품을 떠나기 시작해서 좋은 도반으로서의 부모 시기가 되면 점점 부모의 품에서 멀어져 시기가 끝날 무렵되면 거의 완전하게 자유로운 몸이 되어 푸른 하늘을 날게 됩니다. 날아야 하고 날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참다운 교육의 목적하나를 들라고 한면 홀로 서는 일이며, 1 인간이 자기 앞가림을 다한다는 역시 자립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부모의 품을 떠나기를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어른 아이도 많고 자식을 품속에서 떠나보내지 않으려고 얽어매어 놓는 아이 같은 부모들도 있는데, 이것이야 말로 바람직 하지 못한 현상이라 하겠습니다.




발췌

'자식을 부모의 팬으로 만들어라'

한두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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