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성공적인 자녀교육 17 -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작성자
손승호
작성일
2008-08-28 16:57
조회
4797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어느 한쪽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있을까?

사립학교와 공립학교를 비교해서 어느쪽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있는 시금석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더 낫다고 하는 말의 정의 또한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일까요?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일까요?  자녀들을 잘 가르치고 양육해서 성공에 이르도록 보장해 주어서 일까요?  자녀가 연극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아카데믹한 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극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서 일까요?  케이스 마다 수없는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부모님들께서 명심하셔야 할 것은 중, 고등학교가 사립학교나 공립학교라고 해서 어느 쪽이 다른 한 쪽 보다 더 낫고 못하다고 단적으로 결론 지을 수 없다는 것이며,  그것은 마치 사과와 오렌지중에서 어느 쪽이 더 좋은 것인지를 비교하는 것과 같은 것 이 됩니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명문 공립학교들이 많이 있기도 하지만, 형편없이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공립학교들 또한 적지 않은 것 처럼,  명문 사립학교들이 있는 반면에 공립학교 수준에도 이르지 못하는 사립학교 또한 우리 주변에 비일 비재한 것을 봅니다. 사립학교 중에는 대형 규모의 학교들이 있기도 하고 아주 작은 소규모의 학교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립학교 들은 언제나 소규모여서 학생들을 더 친근하게 대하고, 개인적인 지도를 잘해 준다고 단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커다란 오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학교에 대한 바른 평가를 어떻게 내릴 수 있을까?

이제 좋은 학교와 그렇지 못한 학교를 구분할 때 사립/공립 학교에서 찾아야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어떤 방법으로 중, 고등학교에 대한 바른 평가를 얻어낼 수 있을까요?  



첫번째 단계로, 목표하는 학교의 카타로그를 요청해서 자세히 읽어보고 이 학교가 나타내려고 하는 의도를 찾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은 교육 소명서라고 해서 미션 스테이트먼트 (mission statement)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 학교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수 있게 됩니다.  이해도를 돕기 위해서 두 개의 서로 다른 교육 소명서를 관찰해 보겠습니다.



1.        우리학교는 기본적으로 평균 재능 이상의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모든 재학생들에게 전통적으로 명문대학 입학에 필요한 엄격하고 수준높은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2.        우리학교는 자녀들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학생들 개개인의 인성을 높혀주는, 따스하고 풍성한 교육환경, 최상급의 순수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재학생들이 협동정신과 소유권 의식을 도모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직접 노동에 참여하는 협동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첫번째 학교의 경우에는,  인성개발을 위한 풍성한 교육 환경이 결여되기는 하였지만, 본질적으로 아카데믹한 면에 더욱 치중하고 있으며, 최대한으로 공부에 치중하여 아이비리그 급의 명문 대학에 진학 시키는 것을 그 목표로 삼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두번 째 학교는 훌륭한 교사들과 학급들이 제공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교사들간의 긴밀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순수예술 프로그램, 협동농장들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아카데믹한 면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어떤 학교에 다닌다 할지라도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가능할까 ?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물론 가능하다고 단호하게 말 할수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좀더 상세하게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아들, 딸들이 어떤 재능이나 취향이 발달 되었는지 먼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녀들이 학업에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학생이라면 일류급의 사립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자녀들이 예술성이 뛰어나고 예민하며 부지런한 학생인데,  공부와 실력을 우선으로 강조하는 첫번째  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우울하고 불행한 학창 생활이 될 것이고, 두번째 학교에 진학해야 행복해 할 것이다.



경쟁력이 지나치게 뛰어난 고교들은,  총명하지만 예민한 학생들의 기를 꺽어놓을 수 도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이 학교가 자녀의 재능과 개성에 적합한 학교인지를 먼저 알아보셔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나의 자녀의 관심과 재능은 어떠한지, 나의 자녀는 자발적으로 인지, 게으른지, 의존형인지, 어떤 종류의 학교가 나의 자녀의 숨겨진 재능을 일깨워 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만약에 자녀가 컴퓨터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나다면 기술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소규모의 사립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자녀들이 많은 다양한 재능들을 가지고 있다면 공립학교에 다니는 것이 더 나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대형 규모의 공립고교에서는 직업 교육에서 부터 영재 발굴 훈련인 웨스팅하우스 연구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종종 공립학교에서는 많은 자금지원을 받아 거대한 규모의 체육관 시설이나 스포츠 단지가 세워지게 되는데 비해, 소유 명문이라고 불리우는 사립학교는 오히려 도서관이나 체육관 시설이 아주 미미하게 갖추어져 있는 경우가 많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다음 단계로, 지원하고자하는 학교측에,  전년도 대학 진학 실태를  수록해놓은 칼리지 프로화일(college profile: 대학진학 내력서)을 요청합니다. 미국에서 거의 모든 학교들은 전년도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프로화일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은 대학 진학에 매우 필요한 것이므로 가이던스 카운슬러나 입학 담당관들과 사전에 면담을 갖는 것이 매우 바람직합니다.



이 프로화일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을까요?  학교와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 소득수준, 인종 분포도, 캠퍼스 시설내역, 학과 내용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에 관한 상세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과거 졸업생들의 평균SAT I, II, ACT 성적,  AP 성적, national merit qualifying scholarship semi-finalist, finalist 등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전국적 차원의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과 학교측에 자랑으로 여기는 명예로운 수상 기록도 적혀 있습니다.



입학 안내서의 목적은 학교를 일반 대중에게 솔직하게 소개하는 것이 그 목적인 만큼, 다소 과장된 내용이나  사실보다 더 매력적이게 보이게끔 표현될 수는 있어도 그렇다고 해서 정보를 근거없이 조작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교측의 프로파일을 살펴봄으로서 자녀에게 필요한 학교를  선별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고교들의 안내서를 면밀히 검토해본 후 자녀와 함께 공식적으로 학교를 방문하는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필요한 질문들을 교류하고, 재학생들과 대화도 나누어 보고, 캠퍼스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안내서에는 거창하게 소개된 학교라 할지라도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고등학교가 자녀의 인생을 얼마나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겠는가?



종종 부모님들이 학교가 자녀들의 인생에 어떤 역할을 감당하여야 하는 지에 대해서 매우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실제로 전원이 기숙사에서 생활해야 하는 보딩스쿨 같은 경우에는 학교가 자녀들의 인격, 개성, 지성을 형성하는 일에 막대한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교가 부모를 대신해서 올바른 인격체를 만들어 가는 일에 일차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청소년 교육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너무나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청소년기를 맞이하면서 그들을 제대로 다룰 수 없게 될 때 낙심하고 두손들고 포기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오랜 기간을 통해서 자신의 자녀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는 부모님들이 있는가 하면, 가정 문제로 인해 자녀들에게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제때에 베풀지 못한 경우들도 있습니다. 제가 상담하다 보면,  어떤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생활면이나 학구적인 면에서 전혀 나아질 경우가 없게 될때 지금 다니

는 고교에서 자녀들을 빼내어 군사 고등학교에 입학 시키려고 한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수천 수만 달러를 들여 자녀들을 좋은 사립학교에 보낸다 할 지라도, 바른 선도와 학습방법을 통한 학습의 중요성을 바로 깨닫지 못하는 부모들도 적지 않습니다.  만약에 부모님들이 학구적이고 문학적인 면을 강조하는 분들이라면 캠프에서나 오랜 기간을 여행하는 경우에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실제의 예를 들게 되는 이유는 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에 많은 일들을 감당하는 것이 사실이며, 군사 고등학교는 학생의 자제력과 자존감을 향상 시키는 일을 위주로 할 것입니다. 보딩스쿨에는 학급에서 뿐만 아니라 운동장, 기숙사에서  학생들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수고하는 교사들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교사들이라 해서 부모를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와 교사들의 역할은 서로 같을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은 자녀의 지적인 역량을 증진 시키며 행동의 본을 보이는 표본이 되어야 하며 학습 습관과  대인관계를 개선하는 일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어릴 때 가정에서 정서적, 심리적으로 갈등과 혼선을 빚은 아이가 학교의 노력만 가지고는 온전한 아이로 바뀔수가 없는 것입니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가정에서 학문을 좋아하도록 만들어야 할 뿐아니라 학교활동이 원만하게 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독서하며, 정치에 대해서 토론도 나누면서 건전한 논쟁의 기회를 만들어서 그들이 정서적으로 견고하게 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명문대학 진학에 사립고교와 공립고교중 어느쪽이 유리한가?

많은 비용을 감수하면서 자녀들을 사립 중, 고등학교에 보내는 부모님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명문대학교 진학에 유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립고교에 다닌다고 해서,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 보다 명문대학교 진학이 유리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욱 힘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상위 10% 안에 들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고 하는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 이 10% 안에 들지 못하면 입학 사정에서 더욱 불리한 위치에 놓일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1,250명 정도 선발하는 아이비리그 대학중에 하나인 다트머스칼리지 같은 경우 매년 적어도 15,000 이상이 지원하는데, 무수히 많은 지원 서류를 검토하는 담당관들이 일차적으로  SAT 성적, 학년 석차등  보편적인 통계 수치를 먼저 봅니다.  이들 명문대학교 신입생 입학 프로필을 보면 85-97% 정도가 상위 10% 안에 속한 석차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세계적인 명문이라 일컬어 지는 엔도버 (Andover) 나 세인프 폴 (Saint Paul) 같은 고교에서는 재학생도 아주 적은 숫자 인데다가, 대부분의 재학생들이 명문 대학교를 희망하고 공부 하고 있기에 상위 10% 안에 드는 것이 여간 힘이 들지 않습니다. 이와 반대로 한 학년에 1,000 여명이 재학하는 공립학교에서 단지 극소수의 우수한 학생들만이 택하는 어너클라스나 AP 클라스에서 상위 10%에 들기는 도리어 용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트머스칼리지의 경우 매년 신입생의 35-45%가 각 고등학교의 수석 졸업생인데, 이런 통계로 볼때 비슷한 높은 SAT 성적을 가진 2명의 경쟁자중 한명을 선발하여야 할때,  대규모의 공립고교에서 1등을 한 학생과 엔도버에서 상위 10% 안에 들지 못하는 학생중에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 전자의 공립고교생을 선발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공립학교의 수석 졸업생을 선발함으로서 대학측으로서는 높은 입학 경쟁률의 통계수치를 보일 수 있고,  사립학교와는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을 선발함으로서 다양성을 겸비한 대학으로 부각 시키는 이점이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립학교가 사립학교 보다 절대적으로 대학 진학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립학교의 학력 수준이 낮을 경우, 여러분의 자녀가 명문대학 진학에 필요한 높은 학력수준을 습득할 수 도 없고,  SAT I, II, ACT 같은 표준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기가 매우 힘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통계로 볼때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입학률은 거의 비슷하기에 명문대학 진학을 위해서라면 구태여 사립학교에 다녀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간략히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사립학교에 보내는 장점이 있다고 보는데..:  1. 자녀의 재능과 학업면에서 가장 합당한 교육을 시킬때.  2. 소규모 학급을 유지할 때   3. 공립학교 보다 지적인 학생활동의 영역이 좀더 깊고  포괄적일 경우일 때라고 봅니다.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54

2024년 합격생을 보고 느낀 스티븐허 원장의 입시 전략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54
KReporter 2024.04.17 0 54
153

스티븐허의 전반적인 미국입시이야기, 1편

KReporter | 2024.03.01 | 추천 0 | 조회 84
KReporter 2024.03.01 0 84
152

미국 명문대에서 유독 한국애들 안뽑는 이유. 27년차 미국 입시 전문가가 싹 다 알려드립니다

KReporter | 2023.11.09 | 추천 0 | 조회 267
KReporter 2023.11.09 0 267
151

대치동 1타 강사가 알려주는 현실적인 미국 입시 이야기 | 미국 명문 사립대와 주립대 차이 (아이비리그, 유학, 대원외고)

KReporter | 2023.09.26 | 추천 0 | 조회 328
KReporter 2023.09.26 0 328
150

대학 입학에 대한 AP 점수의 영향력 증가

KReporter | 2023.07.11 | 추천 0 | 조회 299
KReporter 2023.07.11 0 299
149

영어 독해 및 SAT 등 시험에 고득점 받을 수 있는 리딩 기술 향상 방법

KReporter | 2023.06.01 | 추천 0 | 조회 311
KReporter 2023.06.01 0 311
148

지원한 대학에서의 Waitlist(보류)의 합격 가능성에 대해서

KReporter3 | 2023.04.17 | 추천 1 | 조회 514
KReporter3 2023.04.17 1 514
147

"Double Deposit"의 위험성

KReporter3 | 2023.02.27 | 추천 0 | 조회 469
KReporter3 2023.02.27 0 469
146

여러 과목의 AP 내신이나 성적, IB 없인 우수한 미국 대학 입학이 불가능하다???

KReporter3 | 2023.01.03 | 추천 0 | 조회 489
KReporter3 2023.01.03 0 489
145

AP Test Dates (약간의 팁)

KReporter3 | 2022.12.22 | 추천 0 | 조회 327
KReporter3 2022.12.22 0 327
144

College Board의 새로운 디지털 SAT의 변동사항

KReporter3 | 2022.11.29 | 추천 0 | 조회 399
KReporter3 2022.11.29 0 399
143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10 가지

KReporter3 | 2022.11.04 | 추천 0 | 조회 469
KReporter3 2022.11.04 0 469
142

대학 원서 에세이- 제일 중요한 5개 이슈!

KReporter3 | 2022.10.07 | 추천 1 | 조회 565
KReporter3 2022.10.07 1 565
141

너무 낮게 받은 SAT, AP 점수를 지울 수 있나?

KReporter3 | 2022.09.23 | 추천 2 | 조회 653
KReporter3 2022.09.23 2 653
140

교육 전문가 칼럼니스트를 소개합니다

KReporter3 | 2022.09.23 | 추천 1 | 조회 628
KReporter3 2022.09.23 1 628
139

미국의 100대 명문대학 - 예일대학교 (Yale University) 1 of 4

손승호 | 2019.02.17 | 추천 0 | 조회 1172
손승호 2019.02.17 0 1172
138

SAT 시험 응시에 관해서

손승호 | 2017.01.25 | 추천 0 | 조회 1472
손승호 2017.01.25 0 1472
137

대학 지원 에세이 (College Application Essay)에 대해서

손승호 | 2016.10.03 | 추천 0 | 조회 1135
손승호 2016.10.03 0 1135
136

2016년도 아이비리그 지원자, 합격자 통계

손승호 | 2016.03.30 | 추천 0 | 조회 2388
손승호 2016.03.30 0 2388
135

2016년 3월부터 시행 개정되는 SAT에 대해서

손승호 | 2016.01.21 | 추천 0 | 조회 1855
손승호 2016.01.21 0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