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A학점의 학생이 되는 길 6 - 결석
작성자
손승호
작성일
2008-06-24 10:38
조회
4475
절대 결석하지 말자 (… 한번하게 되면 두번 부터는 손쉽게 결석하게 됩니다.)
로버트는 최우수 수영선수이다. 생후 1살이 되어 어머니가 물속에서 물장구 치게 한 이후부터 그는 물속에서 지내는 것을 즐겨한다. 로버트가 수영하는 것을 보는 사람들 마다 유연한 돌고래 같이 물살을 헤치고 나아간다고 칭찬한다. 지금까지 수영대회에서 사실 한번도 진적이 없는 수영의 천재이다.
이처럼 로버트의 수영 실력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다. 부단한 노력과 각고의 고통과 훈련을 통해 오늘의 그가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영은 끊임없는 노력과 에너지를 요하는 운동이기에 초등학교때부터 학교 수영팀에 들어간 이후 추운날에는 실내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해왔다. 참으로 힘든 것은 수영 연습은 언제나 오전 6시에 시작하기에 로버트는 아침에 적어도 5시에는 일어나 학교 갈 준비를 해야 했었다.
만약에 누군가가 로버트에게 그의 성공의 비결을 물으면, 그는 수영 연습에 단 한번도 결석하지 않았다는 점을 간증할 것이다. 때로는 학교 숙제를 하느라고 밤이 늦도록 공부해야 할때도 적지 않았을 것이며, 몸이 아파서 결석을 해야 할때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이런날 수영연습을 하다는 것은 무리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몸이 지치고 잠이 오고 아플 때에 오전 6시에 물속에 몸을 던졌어야 할 로버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하지만 로버트는 개의치 않았다. 그는 수영을 좋아했었고 그가 마땅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었다.
첫번때로 그는수영외에 매일 신체 단련 훈련을 계속 했었으며, 둘째로 그는 수영코치의 강의를 한번도 놓친적이 없었기에, 오늘의 뛰어난 수영선수 로버트가 생길 수 있었던 것이다. 수영에서 우승자가 되는 것은 때로는 2등 선수 보다 10분의 1초 빨라서 될수도 있다.
수영외에 로버트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결코 하루도 수업에 결석하지 않았으며 전과목 A 학점 학생이라는 것이다. 로버트는 수영에 입하는 선수의 자세와 수업에 임하는 학생의 자세에서 하나도 흩틀어짐이 없었으며, 한번도 결석하지 않음으로 그는 모든 과목의 선생님의 강의를 하나도 놓치지 않을수 있었다.
그가 결코 결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학급에서 시험문제는 언제나 선생님의 강의 내용에서 출제되는 것이기에 선생님들이 갖고 있는 지식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습득한다는 자세에서 로버트는 이미 승리한 사람이다. 어떤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혼동시키기 위해 문제를 이상하게 만든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선생님들의 목적은 학생들이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알게 하는데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선생님들의 강의 내용 모두를 학생 자신이 다 이해했다는 것을 보여 주게 되면 그 학생을 반드시 A 학점을 얻게 될 것이다.
학교 수업에 결석한다면 당신은 커다란 실수를 하는 것이다. 첫째로 선생님은 학생이 과목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둘째로 앞으로 나오는 시험에 결석한날 공부한 내용이 출제 될 수도 있는 것이기에 때로는 B 학점 C 학점을 받을 수도 있다.
절대로 결석하지 말라고 하는 말에는 어느 한 과목 시간도 빼먹지 말라는 것이다. 항상 시간전에 수업시간에 임하고 절대로 선생님 보다 먼저 교실을 떠나지 말도록 한다. 선생님들은 수업시작 하자 5분 정도는 지난 시간 내용을 점검하기도 하며, 중요한 숙제사항을 지시하기도 한다. 때로는 다음 시간까지 준비물이나 숙제를 수업끝나기 5분전에 발표하기도 한다. 이처럼 매우 중요한 사항들이 수업 시작한후 이거나 끝나기 직전에 이루어 짐을 명심해야 한다. 수업이 끝나기 5분 전에 책가방을 모두 싸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때 선생님이 중요한 사항을 지시할수 도 있는데 본인의 행동으로 수업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고, 본인이 선생님의 지시 내용을 놓칠 수도 있다. 항상 바른 태도를 유지해야 선생님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수 있다.
정말로 좋은 이미지를 주고 싶은가?
언제나 시간에 맞게 수업에 임하고, 진지한 자세를 가지고, 과목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힘껏 공부하고, 수업에 방해를 일으키는 일을 하지 말며, 언제나 공손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이러한 자세들이 A 학점 B 학점의 중요한 분기점을 이루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어떤 학생들은 자기들이 수업에 빠졌어도, 자기가 자습하거나 교과서를 읽어서, 빠진 내용을 쉽게 메꿀수 있다고 장담한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많은 경우 선생님들은 교과서 내용보다 더 깊은 내용을 수업에서 가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같은 강물을 두번 다시 디딜수 없다.”는 그리스 속담이 있다. 한번 물이 흘러가면 그물은 다시 그 강으로 흐르지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번 수업에 결석하면 그 날 수업은 영원히 놓친 것이다.
결론: 절대로 결석하지 말고, 지각도 하지 말라
1. 좋지 않은 인상을 줄수 있다.
2. 중요한 수업 내용을 놓칠 수도 있다.
3. 대부분의 중요한 시험 내용은 강의 내용에서 출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