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차한잔의 사색 10 - 마틴루터 킹 쥬니어를 기리며

작성자
손승호
작성일
2008-01-17 01:06
조회
4017




마틴 루터 킹 Jr.



매년 1월 21일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도 안가고 국경일로 지낼 수  있는 것은 마틴 루터 킹쥬니어 목사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었음을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입니다. 이날이 지난 1986년 연방공휴일로 지정돼  크리스마스, 독립기념일, 추수감사절 등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미국의 명절이 된 이날은 단지 한 위대했던 인물에  대한 기념일이 아니라, 마틴 루터 킹 Jr가 꿈꾸었던 ‘모든 인간이 동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자긍심을 지니고’ 살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염원을 반영한 날이라 하겠습니다.



매년 1월 세번째 월요일이면 돌아오는 이 기념일을 한 인물의 탄생일로 전 국가적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미국에서도 국부(國父)라 불리는 죠지 워싱턴을 제외하고는 유일하며 전세계적으로도 드문 경우라 하겠습니다. 1964년, 35세라는 역사상 가장 최연소의 나이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던 ‘마틴 루터 킹 Jr’ 는  마흔을 못채운 젊은 나이에 암살을 당해 세계인을 안타깝게 하였지만, 마틴 루터 킹Jr.  같은 위대한 인물 덕분에 이민자들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인종 차별에서 탈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미국의 흑인해방운동 지도자였던 마틴 루터 킹Jr. 목사는  조지아주(州) 애틀랜타 에서 침례교회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마이클’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아버지께서 독일의 종교 개혁자인 마틴 루터의 이름으로 바꾸어 불렀습니다.  



1948년 모어하우스대학 과 펜실베이니아주(州) 체스터의 크로저신학교를 졸업한 그는  그 동안에 비폭력 저항과 인종차별 철폐 및 식민지 해방과 사해동포론(四海同胞論) 등을 주창한 간디의 사상에 깊은 영향을 받았으며 헤겔, 틸리히등의 철학사상을 연구하였습니다.  



이어 1953년 그가 24살 때 보스턴대학 대학원에서 틸리히와 헨리넬슨위먼에 대한 논문을 쓰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뒤 뉴잉글랜드 음악학교의 코레타 스콧을 만나 그해에 결혼하였고1954년남북전쟁 당시 남부 연방의 수도였고 인종차별이 가장 극심했던 알라바마주 몽고메리시의 침례교회 목사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목회에 전념하던 중 재직 2년째인 1955년 12월초에 운명적인 사건인 몽고메리버스사건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몽고메리 버스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955년 12월1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 몽고메리 페어의 창고에서 근무하는 재봉사 로자 파크스 부인은 클리블런드가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42세의 그녀는 하루종일 이리저리 오가느라 피곤해서,  앞쪽 백인 좌석 바로 뒤 첫번째 열에 앉았습니다. 그녀가 앉자마자 버스 기사는 “방금 올라탄 백인 손님들이 앉아야 하니 흑인들이앉는 뒤쪽으로 옮겨 앉으라”고 말했으나 뒤쪽에는 빈 자리가 없었습니다. 기사의 말을 따르면 그녀는 서서 가야 하고 늦게 탄 백인은 자리에 앉아 가게 되는데, 파크스 부인과 함께 버스에 오른 흑인들은 운전기사의 말에 따랐지만 그녀는 조용히그 자리에 앉아 있어서 버스 기사는 경찰을 불렀고 그녀는 체포되었습니다.



이일이 있은 후, 흑인과 여성운동가들은 버스 안 타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덱스터 침례교회를 빌려 집회를 열기로 했는데, 그 교회의 담임목사인 마틴 루터 킹은 그때 가서야  파크스 부인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26세였던 킹목사는 보스턴대학교에서 갓 박사 학위를 받고 몽고메리로 부임한지 1년밖에 되지 않는 젊은이로서 목회에 전념하기 위해 때마침 ‘유색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전국협의회’ 의장직을 거절한 참이었습니다. 4일 뒤 집회가 열리는 날 킹목사는 준비회의에 조금 늦게 참석했는데, 참석자들은 그에게 “당신을 의장으로 뽑았소”라고 인사했습니다.  흑인들이 저항한다는 사실에 백인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의장은 그 증오의 선봉에 서는 일을 맡을 수밖에 없었는데,  킹목사는 천천히 대답하기를,  “누군가 해야하는 일이라면….” 하고 그일을 떠맡게 되었습니다.



그는 불과 20분 뒤 교회에 모인 5000명의 군중과 기자들 앞에서 연설을 해야 했습니다.

아무런 메모도 없이 연단에 오른 킹목사는 “우리는 억압당하고 짓밟히는 데 지쳤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청중은 갈채를 보냈고, 텔레비전 카메라의 불빛이 그를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킹목사는 백인들의 폭력적 인종차별단체인 큐 클럭스 클랜(Ku Klux Klan•KKK단)의 행태와 시의회의 잔혹함을 언급하면서 흑인들은 평화적 방법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고,



'버스 안 타기' 거부 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집에 돌아온 킹목사에게 조롱과 협박의 전화가 줄을 이었으며, 그에게는 2년전 결혼한 아내와 태어난 지 몇 주 되지 않은 딸이 있었습니다. 그는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책상 앞에 엎드려,  “주님, 저는 의로운 일을 위해 투쟁한다고 믿습니다. 제가 이렇게 무력하게 용기를 잃고 그들 앞에 서면 그들도 흔들릴 것입니다. 저는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습니다” 그 순간 킹목사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고,  이 때 “정의와 진리를 위해 일어서라. 내가 항상 네 곁에 있겠다”는 내적인 음성을 들었다고 그는 훗날 회상했습니다.



한달 뒤인 1956년 1월3일 밤 9시30분쯤, 킹목사의 집 베란다에서 찢어지는 폭발음이 들려, 킹 목사 가족은 급히 다른 방으로 옮겨갔습니다. 그 때 또 한번 폭발음이 집을 뒤흔들었고, 유리조각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고 연기가 났습니다. 밖에서 연설중이던 킹목사는 즉시 집으로 돌아왔을때, 집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접근을 막는 경찰과 마찰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모두 흥분한 상태였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폭탄 폭발로 부서진 베란다에 오른 킹목사는 손을 들자, 군중은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그는 낮은 음성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아내와 아이는 무사합니다. 제발 무기를 버리고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복수를 통해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백인 형제들이 우리에게 어떤 일을 하든 우리는 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증오를 사랑으로 이겨야 합니다…내가 이 투쟁을  계속할 수 없을 때라도 하나님이 당신들과 함께 하는 한 이 운동은 계속 될 것입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확신을 갖고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사람들은 흩어졌습니다.  군중 가운데서 한 경관은 “저 흑인 목사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 모두 시체가 됐을 것”이라고 중얼거렸다고 합니다.



킹목사가 흥분한 군중을 진정시킨 일은 다음날 신문에 보도됐으며,  사람들은 그를 흑인들의 위대한 지도자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해 12월20일 연방법원은 버스 안에서의 인종차별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고,  몽고메리의 흑인들이 버스를 타지 않은지 382일만의 일이었습니다. 킹목사를 비롯한 흑인 목사들은 그날 아침 일찍부터 하루종일 버스에 올라타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운전 기사에게 “당신의 버스를 타게 돼 기쁩니다”고 인사하고 앞자리에 앉아 승객들에게도 미소를 지었습니다. 흑인에게나, 백인에게나.



몽고메리 흑인들의 비폭력 운동이 성공을 거두자 남부 도시 곳곳에서 비슷한 운동들이 일어났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는 흑인 학생들이 백인들만 들어가는 식당에 들어가 연좌농성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흑인과 백인이 함께 버스를 타고 남부지방을 순회하는 ‘자유의 여행’도 시작됐습니다. 남부 기독교지도자협의회에서는 흑인들의 투표권을 요구했고 농성과 평화행진에 참여한 킹 목사는 여러 차례 체포당하고 법정에 서기도 했습니다.



흑인 지도자에 대한 구속과 시위금지령 같은 탄압이 계속됐으며,  곳곳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빚어졌읍니다. 킹 목사의 비폭력 노선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고,  실질적인 결실이 보이지 않는 데 대해 조바심을 느낀 흑인들은 점점 호전적으로 변해갔습니다. 1963년에는 10주간 186개 지역에서 750회 이상의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노예해방 100주년 기념일인  8월28일에는 25만명의 군중이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앞에 모였습니다. 연단에 선 킹 목사는 “나에게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며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 나의 친구인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고난과 좌절의 순간에도, 저는 꿈 을 가지고 있다고… 이 꿈은 아메리칸 드림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꿈입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를 신조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서 이전 노예의 자녀들과 노예 주인의 자녀들이 형재애로 한 식탁에 앉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앨라배마의 인종주의자들이 물러가고 거기서 나의 어린 아들과 딸이 백인의 아들딸들과 형제와 자매로 손에 손을 잡고 살아갈 것이라는 꿈입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지금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이 땅에서 아모스의 예언이 실현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내리며, 진리가 거대한 분류처럼 흐르게 되는 꿈입니다. 나는 지금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창조주로부터 생명, 자유, 행복추구 등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받았다는 제퍼슨의 말을 인정하게 되는 꿈입니다. 나는 지금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모든 산골짜기가 솟아오르고, 모든 언덕과 산이 주저앉으며, 거친 곳이 평탄해지고, 굽어진 곳이 곧게 펴지며, 주의 영광이 나타나 모든 인간이 함께 그것을 볼 수 있는 날이 오는 꿈 입니다.



나는 지금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모두 형제가 되는 꿈입니다. 나는 이런 신념을 가지고 나서서 절망의 산에다 희망의 터널을 뚫겠습니다 . 나는 이런 신념을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나서서 어둠의 어제를 광명의 내일로 바꾸겠습니다. 우리는 이런 신념을 가지고 새로운 날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콜로라도의 눈 덮인 로키 산맥에서도 자유가 울려 퍼지게 합시다. 캘리포니아의 굽이진 산에서도 자유가 울려 퍼지게 합시다. 뿐만 아니라, 조지아의 스톤 산에서도 자유가 울려 퍼지게 합시다. 테네시의 룩아웃 산에서도 자유가 울려 퍼지게 합시다. 미시시피의 모든 언덕에서도 자유가 울려 퍼지게 합시다. 모든 산으로부터 자유가 울려 퍼지게 합시다. 자유가 울려 퍼지게 할 때, 모든 마을, 모든 부락, 모든 주와 도시에서 자유가 울려 퍼지게 할 때, 우리는 더 빨리 그 날을 향해 갈 수 있을 것입니 다 하나님의 모든 아이들이 흑인이건 백인이건, 유태인이건 非유태인이건, 개신교도이건 가톨릭교도이건, 손을 잡고, 『자유가 왔다! 자유가 왔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찬가를 부를 수 있는 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듬해 킹목사는 35세라는 젊은 나이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벨 평화상을 받았는데, 역대 최연소 수상자였습니다.



킹목사의 저항운동은 점차 흑인의 경계를 넘어섰고, 그는 흑인들만의 차별을 위해 운동하는 것은 다른 가난한 사람들의 적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흑인 인구의 반이 극빈계층에 속했지만 그 수는 전체 빈곤층의 5분의 1에 불과했으므로, 그는 모든 가난한 사람들의 사회적 혜택을 위해 노동조합들과 손을 잡고 투쟁했습니다.



1968년 4월4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한 모텔에서 총성이 들렸습니다. 총을 쏜 사람은 제임스 얼 레이, 총탄을 맞은 사람은 마틴 루터 킹 목사였습니다. 킹목사가 죽자 미국 전역의 63개 도시에서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4월8일 애틀랜타에서 거행된 장례식에는 15만명이 참석했는데, 흑인뿐만 아니라 백인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마틴 루터 킹Jr. 목사는 비폭력 무저항운동을 통해 인류화합을 도모한 흑인 민권 운동가 이자 사상가로 몸소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인간이 자유와 평등을 누리는 세상. 그것은 좁게는 미국의 건국이념이기도 하지만 모든 인류가 추구하는 궁극적 이상이리라 봅니다.



이 시점에서 인종차별, 성차별, 폭력, 억압, 불평등으로 얼룩진 세상에 이상을 향한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었던 선구자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한해를 시작하는 1월은 미국에서는 ‘Black History Month’이기도 합니다. 가장 핍박받고  학대받았던 종족인 흑인(아프리카 어메리칸)들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우리가 나아갈 바를 다지는 시발점이 되어야할 시기입니다. 그 중심에는 오늘 17일의 ‘Martin Luther King Jr. Day’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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