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사람들: Cowboy and Drunken man
작성자
Cowboy
작성일
2014-08-23 22:52
조회
255
그때 그사람들: Cowboy and Drunken man
옛날 미국 서부
한 주막에 건맨(Gun Man)이 나타나서
공중으로 총을
쏘면서 모두들 조용히 뒤로 물러나서
손을 들고 서있으라
했다.
그리나 앞테이불에
앉아있는 한 사나이가
움직이지 않고
쳐다보고만 있었다.
건맨은 총을
그에게 겨누고는
테이불에 있는
술을 마져 다 마시라고 했다.
그런데 그는
세가지 이유로 술을 못 마신다고 소리를 질렀다.
총앞에서 겁에
질려야할 자가 큰 소리를 치니
그 용기를 가상히
여겨 그 세가지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첫째로,
나는 종교인(기독교/천주교/불교신자)으로서
종교적 신념으로
술을 마시면 안된다.
두번째로,
아버지가 돌아
가실때
술을 마시지
마라고 유언을 했기때문이다.
그리고는 말을
멈추었다.
건맨은 세번째
이유를 말하라고 했다.
한참 머뭇거리다가,
세번째 이유는
나는 하루종일
술을 마시어서
더이상 마실
수가 없다.
그리고는 옆으로
쓰러졌다…
…
***우리도 술취한 사람같지 않은가?
탑돌이, 3000배, 염불, 성지순래, 경전공부, 사경, 새벽예불, 저녁예불, 보시, 수행,
그러나 현실생활에서는
작은 이익을 얻기위해서 그 좋은 가르침을 외면하지않는가?
술 취한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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