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업 자득 (세상은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
작성자
마하
작성일
2013-03-23 22:23
조회
964
세상은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
세상에는 因果法이 있습니다.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습니다.
원인이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으며
원인은 반드시 결과를 불러옵니다.
현명한 사람은 자기가 처한 상황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를 열심히 추리해 갑니다.
그러다가 다른 누구도 아닌 自己 스스로가
그 원인을 제공 하였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자신의 처지를 묵묵히 감수합니다.
반면 현명하지 못한 사람은
자기가 원인을 제공한 줄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이를 원망하고 세상을 탓합니다.
그래도 억울하면 보이지도 않는 前生을 파헤치려 하거나,
이미 세상을 떠난 조상의 묏자리 탓을 합니다.
심지어는 자기는 그렇게 살다갈 팔자라며 자위합니다.
세상은 이렇게 인과법의 지배를 받습니다.
깨닫는다는 것은, 이러한 인과법을 확실하게 아는 것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것이 사람이거나 사물이거나
모두가 이러한 因과 緣이 합해지지 않으면 존재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인연화합의 이치] 라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들은 서로가 기대고 관련을 맺으며 존재 합니다.
서로에게 기대어서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이 있기에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는 것이 바로 세상의 이치입니다.
이것을 [緣起(기대어 일어남)의 이치] 또는
[相依 相關性의 이치]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우리가 살아가며 부닥치는 모든 일이나
사람들에게서 인과법,인연법,연기법,상의 상관법,
그리고 空의 이치를 부단히 실천해야 합니다.